너랑 나랑 닮았다
“요리사 할 거야!”
“꿈이 바뀐 거야?”
“요리사해서, 당근도 먹고 오이도 먹고 버섯도 먹을 거야.”
“음식 만들어서 누구 줄 거야?”
“코끼리!”
“오이도 사고 당근도 사고 수박도 사고 시금치도 사고 버섯도 사고! 선생님, 배고파요.”
8살 꼬마의 슬픈 다이어트
“박시후! 냉장고 그만 열어!!!”
“시후 뚱뚱해?”
“그래도 귀여워. 대신, 7시부터는 그만 먹자.”
“시후랑 코끼리랑 똑같아?”
“어디가 똑같은 거 같아?.”
“배.”
“코끼리도 키 커?”
“어 그러네. 코끼리도 키가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