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뭐 하고 싶어?”
“피자가게에서 피자랑 스파게티 먹고 싶어.”
“다 같이 갈까?”
“아니. 엄마랑 시후랑 두 마리만.”
“두 명만.”
“두 명만. 엄마는 사이다 먹고 시후는 피자랑 스파게티 먹을게.”
좋아하는 사람이랑
놀러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는 거야.
피자가게에 가서 피자와 스파게티 먹기
“피자는?”
“시율이 줘요. 집에 가자.”
발달이 올라오긴 할까.
학교 가기 전에 어떻게든 기능을 올려야 하는데.
“엄마 아들로 와줘서 고마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