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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hori Aug 28. 2022

일잘러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생각

사고력, 관찰, 호기심 등등

 학교를 마치고 세상에 나오면 대부분 조직 생활을 한다. 작거나 크거나 회사라는 곳을 다니고, 일부는 홀로 일을 하지만 넓게 보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부모들은 교육이란 영역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투자 수익률보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모두들 귀한 자식인 이유다. 그러나 학교 성적과 사회생활이 꼭 비례한다고만 볼 수 없다. 비례한다면 SKY는 대학이 아니라 하나의 계급이 돼야 하지만 세상은 꼭 그렇게만 돌아가지 않는다. 좋은 대학을 진학한 사실은 고등학교 과정을 잘 이수했다는 근거다.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실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논리적 확장이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라는 단어는 인간에게 참 적합하지 않다. 성적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덕성, 정의감, 배려, 경청, 올바른 태도와 같은 성품을 증명하는 근거는 아니다. 똑똑한 범죄자는 사회적으로 더 골치 아픈 문제다. 반면 많은 사람들이 마음 따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감동을 받는다. 그래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어떤 생각을 갖고 살 것인가? 는 더 중요한 문제다. 이런 더 중요한 문제에 관한 많은 조언이 존재하고 이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생각의 힘을 키워 조금이라도 일잘러에 가까워질 수 있을가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타고난 특정 분야의 재능은 존재한다. 농구에 큰 키가 유리하지만, 먹시 보거스와 존 스탁턴 같은 뛰어난 선수도 존재한다. 세상의 뉴스를 보면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도출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대학 진학과 좋은 성적이 사회에 진출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이 최종적인 삶의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는 반증이다. 쉽다고 할 수 없지만 가능성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이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세상이 점점 계층적 구조화가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쓰러진 사마리아인의 사다리를 다시 세우고 올리 가기 위해 도전한다. 과거 고시와 달리 다양한 방법이 이루어지는 좋은 점이 있다. 과거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와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변화는 덤이 없고 정확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년 넘게 조직생활을 하며 직무 측정, 성과 측정은 갈수록 목표와 실행의 격차를 줄이는 과정으로 관리한다. 목표도 실현 가능성에 대해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검토한다. 


 결국 좋은 도전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 물질적 성공이란 것도 중요하지만 물질적 성공과 잘못된 인생 중 무엇이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들 잘 이해한다. 이 두 가지를 잡는 수단과 목적으로 조직 생활을 접하게 된다.


 조직 생활 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작은 글로 써보며 느낀 점이 있다. 하나는 과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글로 쓴다는 것은 어떤 경험이 나에게 큰 영향을 줬다는 사실이다. 해외영업을 오래 한 경험을 돌아보면, 성공 사례는 만들어 주는 연구 개발의 도움과 협조가 결정적일 때가 있었고, 고객 상황이 유리하게 작용한 경우도 있다. 이런 일에 우쭐하면 정확한 성공 요인을 파악하지 못한다. 냉정하게 바라봐야 배울 점이 있다. 그 성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 위해서는 하던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들듯 우리는 배운 것을 축적하는 의무를 유지해야 하고, 의무를 저버리면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반면 어떤 일로 엄청난 고난의 시간과 행군을 경험하면 유사한 상황에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나온다. 요즘 젊은 청춘들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 '척 보면 압니다'라는 개그맨의 말처럼 나온다. 관점을 조금 바꾸면, 고난은 어떤 일을 세밀하게 이해하는 경험이다. 그 시간에 축적된 경험 데이터가 유사한 표본이 나오면 순식간에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젊어서 고생을 사서 한다는 말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라는 말이라 생각한다.


 AI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상황의 패턴 데이터를 추출한 통계적 결과를 통해 유사한 상황에 어떤 실행을 자동화하려는 노력이다. 이 노력과 상관없이 데이터를 만드는 인간은 상황에 따라 변덕을 부리고, 주어진 조건에서 생존과 더 좋은 여건을 위해 끊임없이 대책을 만든다는 점이다. 이 복잡한 상관관계 속에서 우리는 조직 생활과 의사결정을 이어간다. 조금 정교해지긴 했지만 과거를 추종하는 데이터와 미래를 상상하는 인간의 경주에는 작은 차이점이 있다. 그 차이점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떠오르고, 핵심은 인간의 생각이다.


 인간은 행동하기에 앞서 인지와 판단을 먼저 한다.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 작은 차이를 이해할 수 있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더하면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터도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 차이를 알아가는 인간을 흉내 내는 것에 불과하다. 인간은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도 하고, 절망의 벽을 부르는 오류를 만들기도 한다. AI는 좋은 결과의 가능성이 높은 것을 추천할 뿐이다. 인간은 불완전하지만 오류의 가능성을 낮출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촉'이라고도 불리고, '찍기'라고도 하는 행동이 무모해 보이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데이터를 통한 선택이다. 논쟁은 있지만 실력이 있어야 찍는 것도 유리하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운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좋은 선택이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고 속도만 올리면 절벽으로 내달리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요하고 좋은 것도 그것을 운영할 역량이 없으면 퇴색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역량과 실력이란 말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다. 


 실력이란 결국 경험, 지식, 실행을 통해서 축적한다. 이 축적물을 융합해 생각의 힘으로 발현된다. 생각의 힘도 당연히 용불용설에 따라 쓰면 좋아지고, 안 쓰면 무뎌진다. 특정하게 쓰면 특정 방향으로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를 보며 온갖 이유를 붙여 자화자찬하는 꼴불견 하나쯤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곰곰이 생각하면 사람은 5W 1H처럼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 의사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과에 5W 1H에 맞게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하지만 조직 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크게 달라지는 변화는 선행적으로 합리적 검증을 자주 한다는 점이다. 


 과거와 달리 기업의 지식수준이 대학 수준을 앞지른 현재를 돌아보면 조직에 있는 사람들도, 조직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변화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조직문화는 사람들의 구성에 따라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직무는 효과적이고 효율성이 강조된다. 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 산업 고도화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하며 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 궁극적으로 사고력, 생각의 힘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기승전결, 서론, 본론, 결론을 그렇게 배우고 이해했는데 잘 안 되는 점은 생각과 행동의 차이 때문이다. 같은 시간, 같은 수업을 들었는데 차이나는 성적표를 어떻게 설명할까? 참 난해한 부분이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두뇌의 차이보단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줄이는 과정의 차이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 차이를 줄이는 것은 반복적 훈련이다. 차이를 알아차리는 것은 보다 원천적인 경쟁력이다. 관찰하는 힘은 호기심이 가장 크지만, 영화의 명대사처럼 'tommorw is another day'를 만들겠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소크라테스나 공자님의 말처럼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이유다.


 자발성이 없다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없다. 회사 일이란 것이 사실 재미가 없다. 나도 농담처럼 돈 내고 하는 일은 대부분 재미있는데, 돈 받고 하는 일은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차이점은 내가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하는 일은 그럭저럭 잘 인내한다. 청춘들의 불만은 내가 생각한 일도 아니고 이해도 안 되는 것을 지시에 따라 수동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질문을 통해 배우라고 하지만 질문을 귀찮아하는 사람과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쌍방과실이다.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이 인간사회에 중요한 이유다. 신내림을 받아도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없다. 모르면 묻는 것이 상책이다. 그 시기를 보내고, 리딩을 하고 지시를 하며 의사결정을 하는 나이가 되면 상황의 변화만큼 판단의 차이가 생긴다. 새로운 세대의 차이점을 바라보면 예전에 내가 하던 말을 듣게 된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고, 서로를 이해해 가야 한다는 현명하고 열린 사고는 나이를 떠나 모두에게 중요하다.


  조직 생활 속 또 다른 농담이 있다. '장부가 틀리는 이유는 내 돈이 아니라 그렇다. 내 돈은 10원 한 장 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후배가 학창 시절 회계학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했으니 신빙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사업 계획과 아이디어 기획 제안을 보며 '좋은 생각인데 스스로 사장이라도 이렇게 할 수 있겠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개발자, 제조, 품질관리 부서에게 "제품 좋던데 하나 사보시겠어요?"라는 질문을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질문과 답변속에 인간이 갖고 있는 오류가 보일 수 있다. 어쩌면 이런 오류가 있기 때문에 조직에 끊임없이 필요한 사람이 존재하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만들어진다. 진담이지만 제갈량이 상사면 조금 배우다 퇴사를 결심할지도 모르겠다.


 기업은 지속 경영을 목표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당연한 것을 목표로 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오래전 대기업 임원을 만났을 때 "회사 일의 80%가 남이 잘못한 일을 바로 잡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 변화를 보면 기계와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가 인간을 보완하는 것과 대체하는 두 가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 변화를 보며 두려움이 생길 수 있지만 훨씬 더 인간의 위대함이 돋보일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인간 고유의 사고력을 기계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부정적이고 불확실한 상황을 직면하면 실망하거나 뒷담화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관찰과 경청을 통해 내 생각과 상황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면 의외로 좋은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세상에 어찌나 문제들이 많은지 솔루션이란 말이 다양한 회사의 PPT속에 넘쳐난다. 그래서 세상이 이렇게 익사이팅하고 소란한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솔루션의 정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의 정의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큰 성공이란 내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내부의 문제를 잘 돌아보지 못하면 지속 경영에 문제가 생긴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단기적으로 집중해서 몰입할 부분이 있지만 한 가지에만 몰입하면 편향이 되거나 삶이 유지되지 않는다. 하루 종일 한 가지만 생각하는 것이 인간에게 아주 정상이라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 균형을 위해 안과 밖을 돌아보듯, 조직이란 프로세스의 흐름, 역할과 책임을 둘러보고, 사람의 이해를 지속적으로 더 해야 변화에 균형점을 잃지 않는다. 생각의 흐름이 정체되지 않게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세상에 평생 교육이란 말을 흘려듣지 않게 되는 이유다.


 실행에 과정에 들어서면 훨씬 복잡한 상황이 발생한다. 모두들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우리는 옳지 못해서가 아니라 기분이 나빠서 하지 않는 일도 많다. 사내 권력 투쟁이 발생하면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방법이 우선되지 않을 수 있다. 피터 드러커의 '경영의 이해 실제', 체스터 버나드의 '경영자의 역할'을 보면 올바른 의사결정과 성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만 다니는 회사를 보면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확률이 높은 회사일수록 좋은 회사고, 조직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의사결정을 볼 수 있는 안목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 안목은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 경험과 실행을 반복하며 지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앨빈 토플러가 지식기반 사회란 말을 오래전에 사용하며 유명해졌지만 인간 세상은 태초부터 지식기반 사회구조를 갖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문명이 발전하고 물질문명이 함께 발전한다. 지속적인 물질문명의 발전과 달리 인간의 발전은 생각보다 더디다. 단기 속성이 어렵다는 가정을 한다. 


 쉽게 아무리 무능해 보이는 직속상관(인사 평가자)이라도 대부분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먼저 졸업한 사람이다. 승진이라 그 직책에서 할 일이 없을 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쉽게 주민등록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성인의 자격 구분이라고 상상해보자. 키가 크고, 노안이라고 성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판단 속에 사고의 성숙함을 함께 고려한 것이기 때문이다. 


 젊은 청춘들은 역량 격차를 시간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큰 기회다. 이 단축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실질적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고, 그 결과물은 전략적 사고에 따라 결정된다. 일잘러가 되는 방식이다. 상위 직책자들은 범위를 넓히고, 외로움 속에 의사 결정하는 과정으로 움직여 간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을 이끌며 응집된 힘을 만들어 살아가야 한다. 이 변화의 시점에 생각의 힘이 훈련되지 않은 사람들이 도퇴된다. 처음엔 주어진 직무만 잘하면 되는 일이 점점 직무도 잘하는 일이 되어가야 한다. 사람의 지위와 직책에 따라 역할과 책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권리는 필요할 때만 행사해도 되지만, 의무는 항상 다해야하는 것이 하나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이런 약속이 깨지는 이유는 얄팍하고 사심가득한 생각 때문이다.


  역지사지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측면에서 강조하다. 솔루션이란 관점에서 보면, 상대방을 잘 이해하는 것은 좋은 협력과 결과를 만드는 지피지기의 전략과 같다. 경청이란 말을 자주 하는 이유가 무엇을 넣어야 채울 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이유다. 거울 속의 엉뚱한 녀석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유체이탈이 된다면 상대방의 입장에 놀러 가 보는 것이 더 좋은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는 힘이 된다. 물리적으로 상대방의 머릿속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전적으로 사고의 힘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천차만별의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대부분의 결정은 반복된 습관, 경험에 의존한다. 점심에 '아무거나'를 자주 외치는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언제 어디서 누구와 왜 먹어야 하는 이유로 설명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조직 업무는 타율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당연히 왜 그렇게 해야 타율이 올라가는지를 설명할 명문이 필요하다. 당연히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머리를 쓰는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훈련의 과정이 끝나면 하던 대로만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신선함을 유지할 지식, 정보, 실행력을 더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지점이다. 이 성과가 삶의 큰 변화를 만든다.

 


 '일을 못한다'라는 말은 거의 들어 본 적은 없다. 이 말이 '일을 잘한다'는 말과 100% 일치하는 말은 아니다. 일을 못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는 내겐 많이 다르다. 전자는 참모의 역할이 더 적합할 수 있고, 후자는 리더의 역할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참모가 리더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역할에 따른 성과의 크기를 더 잘 키우는 사람이 다를 뿐이다. 타인은 둘 다 일을 잘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어떤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가가 삶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p.s 혹시 더 좋은 생각이나 다른 생각들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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