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쏙 들어오는 간판
Aston Martin이 레고로 나왔다. Voltron도 나왔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해리포터도 있다. 길거리에서 만난 친숙한 간판의 즐거움과 pick a brick이 있는 코너가 좋다. 그러면 뭐하나..이번엔 눈으로 구경만 하다 왔다. 맴버쉽카드도 놓고 왔다. 이걸 보고 있으면 마음이 흐뭇하다.
저녁에 들러본 bar에는 Satafe와 Union Pacific 기차가 있다. 이집 주인도 만만치 않다. 뒤셀도르프쪽에 가면 모형기차를 팔던 곳이 많았다. 중앙역에도 동전을 넣으면 돌려볼 수 있다. 이번엔 구경도 못했다. 천정에 별자리를 놓고, 기차를 돌리는 아저씨가 재미있다. 어차피 세상은 잘 돌아가니까.
산타페는 들고오고 싶다. 기차를 두 개나 갖고 있으니.. 유니온퍼시픽은 색상이 너무 어둡다. 노란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로코모티브가 멋진다. 예전 뒤셀도르프에서 만난 거대한 녀석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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