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04년부터 4대째 전통과 역사를 지켜오는 회춘당 경희류한의원입니다.
일반적으로 1일 기준 4회 이상, 하루 250g 정도의 묽은 변을 보는 경우를 설사라고 합니다.
아프다고 내색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보니 참고 숨기는 환자분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설사'를 의심해 보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설사 종류, 분류는 어떻게 하나요?
지속 기간을 기준으로 급성/만성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급성의 경우 2주 이내 나타나는 설사 증상으로, 음식이나 약물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의 경우에는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의해 발생하고, 염증성 장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수술 후 흡수 장애 등에 의한 경우도 있으니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 및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설사는 발생 원인에 따라 삼투성, 분비성, 염증성, 운동 이상 등으로 구분됩니다.
-삼투성설사
: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이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
-분비성설사
: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로 인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
-염증성설사
: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 허혈성 장염 등으로 장점막 염증 및 궤양 등이 초래되어 발생하는 경우
-운동이상
: 장 운동 변화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과민성 대장증후군)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치료가 답입니다.
한방에서는 만성설사를 구설(久泄)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원인을 진음의 부족으로 원기 손상, 외부 사기, 감염으로 인한 경우, 그리고 잘못된 섭생관리로 발생하는 비위기능의 부조화로 위, 소, 대장의 기능장애,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노화로 신기의 약화, 체질적 소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위장병은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를 얻는데, 이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면 몸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늘 피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조적, 기질적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개선하면 증세 또한 함께 개선됩니다.
다만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신경성으로 장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불규칙해진 장운동을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복통과 배변감은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곤 합니다.
주요 증상은 설사지만 기력저하, 만성피로, 체중의 변화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증상이 오래될수록 회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초기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중요합니다.
경희류에서는 저하된 위장의 기능 상태, 기력의 수준, 병의 허실, 스트레스의 정도 파악에 용이한 위전도검사, 양도락 경락 기능 검사, HRV(심박변이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체질,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한약처방부터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을 다스리기 위한 침요법,
한약과 침의 효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약침요법,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장 운동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뜸요법까지 다양한 한의학적 처치가 진행됩니다.
숙련된 침법으로 한 분 한 분 꼼꼼히 살피고, 무너진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불균형해진 기혈의 상태를 다스리는 경희류와 함께 혼자서는 회복하기 어려웠던 장 이상 증세를 개선해 보세요.
일회성 치료에서 끝이 아닌 지속적인 처치와 관리로 회복시킨 몸의 상태가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 돕겠습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