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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석 Feb 07. 2021

^^36. 새벽과 아침 사이

오롯이

새벽과 아침 사이

한 여름, 밤이 짧은 새벽엔 해와 달이 하늘을 공유한다.
조금씩 걷히고 있는 새벽안개와 바람도 잠잠히 정지한 찰나...
시간이 정지한 것만 같은 적막함에 오롯이 홀로 집중하게 되는 자연을 담고 싶었다.
밤이 물러가고 아침을 맞이하는 마음이 평온하면 좋겠다.
강에 비친 거대한 산을 마주하고 몇 백 년 동안 자리를 지켰을 고목 아래에 서서 자연을 대하는 경이로움을 느끼며 오늘을 내일을 생각하는 시간이고 싶다.

Watercolor+Pen & Ink(Black & White)+Colored pencil+Conte+Pencil

71cm*4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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