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도 끝이 있음을 의식하는 나이, 마흔. 인생의 유한하다는 사실을 깨닫자, 현재의 의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구에게나 삶의 보석 같은 순간은 있다! 그 순간을 글로 써라! 당신의 행복은 배가 될 테니까.” 일상에서 반짝이는 순간의 의미를 찾고, 늘 가까이에 있는 삶의 행복을 발견하도록 돕는 마흔이들에게 보내는 라이트라이팅으로의 청첩장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추천평
글쓰기 앞에 모두는 평등하다. 돈과 권력이 없어도 우리는 글쟁이가 될 수 있다. 나와 펜, 딱 이 두 가지를 가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 바로 글쓰기다. 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는 일인가. 뭔가 쓰다 보면 인생의 무의미가 인생의 유의미로 바뀌는 반전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럼, 아무 준비 없이 글쓰기를 어떻게 하느냐고? 저자는 이 질문에 대답하려고 책을 썼다. 쓸 수 있을까? 쓸 수 있다. 쓸 가치도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글쓰기의 순간에 인간이 가장 살아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 나민애 (문학평론가 및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