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억 만들어 준 인생 책 12권 (글천개)

하루 50페이지씩

1. 초전 설득 2. 사회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 인간 심리, 행동, 설득

3. 핑크 펭귄(빌 비숍) – 돈

4. 안티프래질(나심 탈레브) – 스트레스 받을수록 더 강해진다? 새로운 관점

5. 1페이지 마케팅 플랜(앨런 딥) – 돈

6. 무기가 되는 스토리(도널드 밀러) – 돈

7. 자기관리론(데일 카네기) – 걱정 많아?

8. 글쓰기 생각 쓰기(윌리엄 진서) – 글쓰기 고전, 씨 간장

9. 기자의 글쓰기(박종인) – 쉬운 글쓰기 실용서

10.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잭 내셔) – 쫄지마 

11.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 마음 편하고 싶다면

12. 제로투 원 발상법(오마에 겐이치) – 비즈니스 기본 관점

-무순위, 하루 50페이지씩 읽기로 두 달이면 전부 읽을 수 있다. 

하는 일마다 안됐던 시절에 읽기만 했을 뿐인데 월급 200만 원대에서 연봉 2억 만들어 준 인생 책 12권을 소개한다. (사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리스트)

연봉이 바뀐 게 이게 왜 구라가 아니냐면 비즈니스는 인간관계, 삶도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 그 복잡계 속에서 적절한 대처법을 준다. 인간 상호작용에 대한 해석이 들어있는 책 들이다. 늘 손익계산이 안되어 걱정하는 인간에게 걱정말라며 지혜를 나눠준다. 

나를 돕고 상대방도 도울 때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더라. 이 점만 잃지 말자고 다짐한다. 

나와 상대방, 인간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 학벌과 그간 경력은 경제적 성장에 있어서는 거의 쓸모없는 요소가 된다. 

인생 짧다. 어느새 주어진 삶에서 절반 이상 와버렸다. 배울 것도 많다. 그런데 쓸 수 있는 시간과 체력, 집중력은 정말 조금 밖에 없다. 우주에 하나 밖에 없는 귀한 나라는 존재. 그러나 한없이 약한 존재. 힘내고 나로 살기 위해 진짜 도움 되는 것에만 자원을 투입하기로 한다.

수백 권의 도움 되는 책들을 읽어왔지만 전부 소개할 필요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각자에게 필요한 내용이 같을리가 없다. 

따라서 나머지는 각자 분야가 다르니 자신의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책, 새로운 관점과 흥분을 주는 책, 정해진 삶을 강요하는 오만한 책은 빼버리고 나로 살게 해주는 책을 찾고 읽기만 하면 된다. 

이건 별거 아닌 행동인데 삶에 활력이 생기고 뜻밖의 기회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온다. 이런 적이 없었다.

왜 이런 기회가 오나? 이타적 인간은 찾기 어렵기 때문. 나를 돕고 너를 돕는다. 가진 게 작아도 베푼다. 먼저 준다. 지식이든 경험이든. 그러니 사람들이 모인다. 기회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만 존재한다. 사람만이 기회를 준다. 나도 이제 시작이다. 

일단 이번 연도 연봉 목표는 20억. 책 읽고 콘텐츠 제작만 해도 이룰 수 있다. 특별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인풋하고 아웃풋 하는 건 나를 위해서고 너를 위해서다. 이런 일을 하는데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여긴 11권, 사회심리학을 빼먹었다. 이런 x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