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민은 돈 때문입니다
돈이 다가오는 원리
오늘 자고 일어나자마자 딱 떠오른 생각은?
바로 고민들입니다.
'남들 서울에 아파트 살 때 지방 부동산이나 서울 빌라에 투자해야 하나'라는 부동산 투자 고민부터 콘텐츠 고민, 디자인 고민, 광고 고민, 영어성적 고민, 시간 배분 고민, 부모님 건강 등등 고민거리가 끝이 없습니다.
이 고민들을 따라가 보면 결국 문제가 뭘까요?
이 질문만큼은 고민하지 않고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돈 때문입니다. 고민하는 이유가 결국 돈 때문인 것이지요.
어느 부동산에 투자할지 고민이라고요? 그냥 제일 좋은 땅이든 아파트든 사면되는 거잖아요. 돈이 없으니 어떻게든 내가 지금 가진 형편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고 애쓰다 보니 고민하는 것이지요.
수시든 정시든 전국 최상위권 학생은 법대 갈지 의대 갈지 서울대 갈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꿈을 보고 '고르면' 되니까요. 반면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은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 가고 싶은 곳에 갈 점수(형편)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고민의 본질' 그리고 '왜' 이 2가지를 탐구하는 사람은 고민을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민의 본질
고민의 본질은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온다고 말씀드렸지요. 바로 돈 문제.
3억대 아파트보다는 10억대 아파트가 좋고, 그 위로 30억대 아파트가 더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누가 모르는 사람 없지요. 유망한 땅과 부동산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당장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어디인지 찾아보면 됩니다. 아파트 가격은 모두가 알다시피 입지, 브랜드, 학군, 상권, 교통, 직주근접, 신축, 구축, 재개발 가능성 등에 녹아있고, 그 동네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특별히 모자란 부분 없이 탁월할 테지요.
문제는 10억이든 30억이든 없다는 것(갖고는 싶으나). 고로 앞으로 내 재산형성에 기여할,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저평가된 땅이나 아파트를 어떻게든 찾아내야겠고 그런데 이 투자가 정말 맞는 투자인지 골로 가는 투자인지 미래는 전혀 모르겠고 하니 고민인 것입니다. 더더구나 전재산에 대출까지 끼면 인생이 아주 다이내믹해지지요.
이번에 미국 파워볼 당첨자는 직업이 트럭기사인데 3,300억 원을 수령하게 됐습니다. 이 사람은 당첨사실을 확인하고 출근길에 그냥 집에 돌아갔답니다. 돈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으니까요.
-왜
서초동의 쓰러져 가는(외관상) 20평대 아파트는 왜 20억이 넘을까?
이 "왜"를 알아야 투자도 하고 돈도 벌 수 있습니다. 앞서 부동산 가치를 형성하는 조건들을 말씀드렸지요. 해당 아파트의 입지나 교통, 외관은 굳이 현장에 나가보지 않아도 온라인으로(지도 등) 다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실제 눈으로 보고 자료(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가봐야 합니다. 지하철역 앞이라고 해서 최상의 입지가 아닙니다. 같은 역이라도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인지 흩어지는 지역 인지도 중요합니다. 지하철역 출입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면 아무도 그 가게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자신이 확인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 가서 보고 느끼는 감각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직접 평일과 주말 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철역 앞에 나가서 사람들의 동선도 파악해야 합니다.(심지어 사람 숫자를 일일이 새고 기록하는 투자자도 있음)
앉아서 눈으로 보는 것은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내가 직접 겪은 것은 나에게 돈을 가져다줍니다. 즉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것이 정보라면 내가 직접 뛰어서 경험하고 알아낸 것은 지식입니다. 정보만 가지고 돈을 벌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수학 문제를 아주 다정하게 잘 풀어줍니다. 앉아서 보면 이해가 쏙쏙 되지요. 그러나 집에 가서 막상 풀려고 하면 잘 안 풀립니다. 이게 눈으로 본 것과 직접 해본 것의 차이입니다. 이제 잘 안 풀린 부분이 도대체 왜 안 풀렸는지 씨름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성장입니다.
'내가 지금 왜 돈을 벌지 못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의 소득과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의 소득 때문에 내가 불편한 것이고 고민되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이 나쁜 건 아닙니다. 고민이 있다는 건 앞서 언급한 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민이 있다는 것은 지금의 상황을 개선할 의지와 자신이 현재 원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아주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정보보다 지식이 있어야 이 '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으로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면 당신은 새로운 지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재의 지식만으로는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경험에서 나온다고 강조드렸지요. 누워서 꿈만 꾸고 있다면 편하고 달콤한 정보들에서 영영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미래가 불안하고 내 선택이 어떨지 불안해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내내 불안해하고만 있습니다. 이 불안 자체에 젖어있으면 더욱 무거워져서 시작할 용기조차 없어져버립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민은 있을지언정 전혀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소득도 가변적이지만 5배에서 10배까지 늘렸습니다. 저는 성공을 만드는 단 한 가지 원리인 지식의 법칙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지식이 불안을 해소해줍니다. 지식은 어떻게 생기는 거라고요? 당신이 직접 시도하고 경험하면 됩니다. 이게 지식의 법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