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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천개 Jan 13. 2020

월간 소득 1억 원 버는 1인 기업의 유일한 공통점  

억대 월봉 개인들이 출현하는 시대

안녕하세요. 1인 기업을 연구하고 1인 기업을 실천하는 시그니철입니다.



뜨는 브랜드 "개인" - 1억 원 이상을 버는 개인들의 출현

1인 다역을 하는 1인 기업을 우습게 보는 인식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유튜버의 등장도 이런 인식에 한몫 거들었습니다. 실제로도 1달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버는 1인 기업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 1억 원의 몇 배를 버는 유튜버 김새 X작가, 카페로 책 쓰기 강좌를 하는 김태 X 대표 그리고 중개형 사업모델을 카페로 실현하고 있는 농 X(회원과 생산자 간 거래 중개)등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저도 현재의 수준을 넘어서 2020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카페 플랫폼을 통해 월 1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이미 스타트했습니다. 개인과 기업이 카페를 사업적으로 활용하면 좋은 점이 2가지 있습니다. 브랜딩과 매출. 예를 들어 이런 간단한 사업모델도 있습니다. 1만 명에게 매달 100원짜리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매출은 매달 100만 원입니다. 매달 1000원짜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매달 1000만 원 매출입니다. 매달 5만 원짜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1만 명에게 제공한다면 매달 5억 원의 매출이 발생됩니다. 


개인이 1인 기업으로 1억 원 벌기 위한 게임의 법칙

여기서 관건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1만 명을 모으냐는 것입니다. 유료 광고로 1만 명을 모은다면 1인당 최하 5000원에서 1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5천만 원에서 1억이 든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듭니다. 경험해보신 분은 잘 아실 겁니다. 카페는 이 1만 명을 무료로 혹은 아주 적은 돈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다만 2가지 게임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이 게임의 법칙만 알면 초심자도 반드시 소득의 비약적 상승을 경험하게 됩니다! 


회원에게 어떻게든 반드시 이득이 있어야 한다는 점.(손해 발생 시 퇴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야 소득의 제한이 없다는 점.


권력은 정보에서 나오지만 정보는 자본에서 나오지요. 매달 구독자가 있는 신문사들이 지금의 거대한 권력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0년대를 휩쓸었던 휴대폰 매장도 이와 같습니다. 휴대폰 사용료의 일정 %를 수수료로 받았습니다. 개인이 한 달에 최하 3만 원에서 10만 원 넘게 쓰는 게 휴대폰 요금입니다. 개인인 휴대폰 대리점 사장은 수천 명~수만 명에게서 매달 내려오는 일정 % 의 수수료가 로또보다 더한 소득이었습니다.


자신의 사업모델이 '제품의 판매'라면 마진이 소득을 결정합니다. '서비스의 제공'이라면 매출의 대부분이 소득입니다. 전술한 바대로 어떤 형태로 사업모델을 가져가더라도 대면 방식보다는 비대면 방식 즉 온라인으로 제공해야 소득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메가스터디나 공무원 준비 학원, 공인중개사 학원, 영어교육 학원 등 모두 온라인으로도 강의를 제공합니다. 초반 인프라 구축에만 돈이 들어갈 뿐 이후부터 나오는 모든 매출은 소득과 비례합니다. 


1인 기업을 준비하는 초심자가 해야 할 일

관점을 달리해서 현재 부업이나 투잡,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해 말씀드린다면, 1인 기업으로 성공하는 분들의 사례를 먼저 수집하고 분석해보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입니다. 어떤 사업모델이 있고 어떻게 수익을 실현하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그다음 자신의 분야를 결정하고 그대로 밀어붙이는 일만 하면 됩니다. 


 글솜씨가 뛰어나서, 학력이 좋아서, 외모가 출중해서, 달변가라면 분명 이점은 있지만 이것만으로 성공했다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이들 대다수가 한 가지 분야에서 꾸준했다는 점. 연예인들이 너도 나도 1인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양학(양민학살)이라느니 동네 가게를 무너뜨리는 대기업이라느니 말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90%는 실패하는 냉혹한 연예인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고 무엇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오래 활동한 대가로 받은 인지도가 생겼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연예인분들 중에서도 구독자가 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반드시 연예인이라고 뜨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과 꾸준함은 기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온라인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분야를 오래 파면 해당 분야에서 알아보고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다 티핑 포인트를 만나게 되지요. 빵 터지는 순간 말입니다. 누구는 6개월 누구는 1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게 인맥이든 아이템이든 어떤 서비스의 제공이든 말입니다.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유튜브로 매일 책 한 권씩 리뷰하던 크리에이터는 1년 넘게 소득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 출판사나 출간 작가에게 연락을 받게 됩니다. 50만 원, 500만 원 줄 테니 책 좀 소개해달라고 말입니다. 처음에는 벌이가 시원찮았지만 한 달에 한두건 정도 이런 의뢰를 받다가 점차 늘어서 1주일에 3~4개씩 의뢰가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소득이 생기고 이제는 강연 요청까지 들어와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내일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지요. 


결론, 그래서 1인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제가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운 이유와 비슷한데요. 이런 기회 즉 소득의 비약적 상승 지점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꾸준히 오래 해야 한다는 점.

온라인으로 제공해야 소득의 한계가 없다는 점. 


돈이 많다면 마케팅비를 많이 써서 금방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겁니다.(온라인 사업은 대개 제조나 부동산 등이 필요 없으므로 마케팅 비용이 대부분의 비용을 차지) 그러나 그만큼의 비용 위험도 떠안아야 하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여유자금이 있더라도 경험상 먼저 최소한 3~6개월은 비용 투자 없이 해당 분야에서 1차 성과(예시> 회원이나 구독자 1천 명 달성 또는 월 매출 100만 원 달성)를 달성한 후 확신이 들었을 때 과감하게 투자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1인 기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글을 정리해봤습니다. 의문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제 의견 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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