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2

• 관계와 구조

by 강소영

엄마가 천혜향 한 박스를 보내왔다.


예전에

글 하나가 다음 메인에 올랐을 때

링크를 한 번 보낸 적은 있다.



잘 받았다고 하니

엄마는 별일 없냐고 묻는다.


별일 없다고 했다.


가슴에서 올라와

목에 걸린 느낌이 들어

급히 끊었다.



엄마네 똘이가 잘 있는지

궁금하다.



덧.

예전에 쓴 글 중

숫자가 들어간 욕은

내가 처음으로 한 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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