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한꼭지
1. 베이징대 헬스케어그룹 (PKU Healthcare) 산둥성 대형병원 인수
산둥성 치루(齐鲁)석유화학센터병원이 7월 16일, 정식으로 PKU Healthcare 계열로 편입되었음.
이 병원은 편입 시 PKU Healthcare 루중(鲁中)병원으로 개명하였고, 병상수를 600개에서 1,200개로 증설하였음. PKU Healthcare는 향후 3년 내에 루중병원의 병상 수를 1,500개로 증설하여 3급갑종병원으로 승급시켜, 산둥성 성급병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임.
향후 PKU Healthcare는 루중병원에 브랜드, 의료 인력, 교육&연구, 경영 관리 등의 측면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외과, 심장내과, 심장외과, 종양외과 등의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베이징대국제병원과 원격진료를 추진할 계획임.
[출처: 치루완빠오, 2015.7.19]
http://epaper.qlwb.com.cn/qlwb/content/20150720/ArticelY07003FM.htm
☞ 기사 해설
PKU Healthcare 는 병원의 단순 인수가 아니라 다양한 측면의 경쟁력 제고 및 규모까지 확장시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음
PKU Healthcare 의 의료자원, 브랜드가치, 경영능력 등을 고려해봤을 때 베이징대선전병원의 성공사례처럼 루중(鲁中)병원의 성공가능성이 큼
2. 중신의료건강산업그룹 (CITIC Medical & Health) 수첸(宿迁)시와 양로/재활 전략적 합작
CITIC Medical & Health와 장쑤성 수첸시정부가 8월 13일 의료와 양로산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협의를 체결하였음.
주요 협의 내용은 산타이산(三台山)삼림공원 재활의료기지 및 주거형양로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관련 재활의료, 특수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여 중국 내 유명 건강양로시범센터를 건설하는 것임.
합작방식은 주식투자, 위탁운영, 온라인의료 도입 등 다양하게 추진될 것이며, 향후 수첸시 내의 공립노인아파트, 양로센터와도 합작을 할 예정.
[출처: 차이나장쑤왕, 2015.8.14]
http://jsnews.jschina.com.cn/system/2015/08/14/025912317_01.shtml
☞ 기사 해설
공립의료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수첸시의 민영화는 이번CITIC 과의 합작을 통해 실버까지 영역이 확장되었음
수첸시는 성공적으로 공립병원의 민영화를 추진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많은 지방정부의 Role Model이 되고 있음. 수첸시의 영향으로 향후 양로/재활 분야에서 지방 정부들과 민영 의료기관과의 합작이 증가할 것임. 특히 양로단지 구축, 양로시설의 민영화 및 의료시설 도입 관련 합작 기회가 증가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