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병원

by 연쇄살충마


미래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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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도표는 미국내 소아과 의사와 레지던트 부족하니까 수입해야 할 지도 모르고 더 중요한 것은 중간에 있는 소아과 의사 뿐만 아니라 Pediatrics service provider와 child health provider도 잘 육성해서 children health와 well-being을 추구해야 한다는 글입니다. 아이들 건강과 well-being을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집단이 소아과 의사 뿐이 아니라는 점이 우리나라의 의사들과 다른 관점이지요]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하는 트렌더스 라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이 사회의 앞으로 근미래와 미래의 트랜드를 알아보는 약간의 예능성격의 방송이였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열심히 공부합니다. 왜냐하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공부해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겠지요


하지만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인들은 의료 보험이나 우리나라 의료 제도에 매몰되어 있어서 이러한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매우 미숙한 것이 현실입니다.( 뭐 예측하고 싶어도 의사들의 힘으로 바뀌지 않고 정치꾼들의 정치적인 이해타산으로 의료 정책이 결정되니 뭐…씨바)


그래도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이라면 앞으로 병원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야지 많은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것인지를 매일 매일 고민하는 것 또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최근에 관심이 있었던 검진센터에 대해서 미래에 어떻게 진화되어 가야하는 지 알아보곘습니다.

종합검진


12월이 되면 많은 내과의원이나 종합병원 또 검진센터에서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받게 됩니다. 대부분 나라에서 지정하는 일반적인 검진인 일반 혈액검사와 chest x-ray 와 기본적인 검진을 받게 되지요 무료로 진행되는 직장검진이나 생애전환기 검진 여성검진 등등을 그냥 받기도 하지만 거기에 약간의 비용을 추가로 내서 대장 내시경이나 CT 검사라던지 암검진이라던지 하는 것을 추가하여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검진을 받고 난 사람이 느끼는 공통적인 검진의 후기감정은 뭐 대단하다 라던지 건강정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던지 하는 그런 생각은 많이 들지 않는 것이 보통인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


대부분이 검진의 개념인 medical examination center에서 검진을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검진센터의 개념은 human docking program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인데 일본에서는 이것을 우리나라의 건강검진이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Human docking program의 유래


“일본에서 군국주의의 성장과 정치적 테러의 만연으로 정치인의 안전이 매우 위협받던 시기인 1938년, 입헌민정당의 유력 정치인 유키오 사쿠라우치, 마고이치 타와라기는 동경대학 내과학 교실의 코 조 사카구치 교수 클리닉에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일주일 간 입원하게 되었다. 심각한 중병에 걸 렸다는 반대자들의 루머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이들은 미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자신 의 입원이 ‘다음 항해를 대비하여 배가 원래의 항구로 들어와 드라이 독(dry dock)에 들어가서 바닥과 스크류에 손상이 있는지 검사하고, 엔진과 다른 설비들을 유지보수하며, 선원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에 비유했다. 이것이 이목을 끌면서, 정재계의 많은 유명인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사 카구치 교수의 클리닉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치적 상황이 악화되고 전쟁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흐름은 일시 중단되었다.


2차 대전 종전 이후 1954년, 사카구치 교수는 동경대학을 떠나 동경제일병원으로 옮겼고 그 곳에서 정재계 리더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인간 도크 체계를 설립했다. 처음에는 보건동인사가 운영 측면을 담당하고, 동경제일병원이 검진을 담당하는 방식이었는데, 오늘날 7월 12일 ‘인간 도크의 날’은 당시 검진이 시작된 날을 기념하 기 위한 것이다. 당시에는 건강 상태를 점검하려면 병원 각 과를 돌면서 몇 달씩 번거로운 절차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들은 이러한 병원 중심 시스템을 탈피하여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의 6일짜리 프로그램으로 개발했고, ‘단기간 입원 특별 건강조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1954년 9 월 19일 요미우리 신문이 이를 소개하면서 ‘인간 도크’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이후 이것이 널리 쓰이게 되었 다.68) 당시 6일 프로그램의 비용은 12,000엔이었는데, 이 는 공무원 초봉의 3~4개월 치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그래서 평범한 이들은 이를 ‘부르도크 (bourdock: bourgeois dock)’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


일본에서도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의 문진 , 진찰 을 받아 생활 습관병 의 예방과 치료, 기타 건강 문제에 대한 조언,지도를 받습니다. 대체로 건강 검진 전문 병원, 전문 병원에서받는 것이 통례이며, 검사의 일부는 전날 저녁 당에서 절대 음식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것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결과는 그날에는 밝혀지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옵션에서 추가 검사 항목에 따라 검사 시간도 증가한다. 반나절 하루에 끝나는 것으로부터 1 일 또는 2 일의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2일 경우, 2일 동안 매일 병원으로 다닌다는 것은 아니고, 병원측에서 숙박을 마련하고 입원하여서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 중에는 5 일, 1 주일이라는 긴 과정을 마련하고있다 진료 기관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 처럼 출장 직장검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도 이러한 종합검진상품은 모두 비급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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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 쉬운 항목은 간 기능 장애 , 높은 콜레스테롤 , 비만 , 신장 · 방광 질환, 높은 중성 지방 등입니다. 최근에는 뇌의 인지 기능과 호르몬 균형 등 노화로 인해 쇠약 경향 항목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건강 검진을 특히 안티 에이징 도크 (안티 에이징 도크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본에선 동경대학교 교수였던 코조 사카구치 교수가 1954년 국립도쿄 제일병원으로 이적해서 만든 상품이리 그 시작이고 (이것도 일본 정치인 중에 유키오 사쿠라우치와 마고이치 타와라기가 이 입원해서 쉬면서 검진하는 것으로 시작됨 씨바)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에서 검진을 규정하기 시작한 1980년 제일병원에서 검진센터를 만들어서 운영을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 제일병원은 참 우리나라의 원조인 것도 많은 병원인데..아흑..아깝다)


일본의 건강검진 제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가히 ‘강박적’이 라고 할 만큼 촘촘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는 매우 취약한 것 으로 보입니다. 건강 수준의 개선은 물론 의료비 절감이라는 측면에서도 그 효과는 분명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잉 진단의 문제나 고가 의료장비 투자 경쟁 같은 낭비적 요소가 두드러집니다. 또한 공공 부문의 건강검진 제도(특정 건강검진·보건지도)는 영리기업, 특히 보험회사들이 건 강관리생활서비스라는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습니다.


공적 보험 제도에 포괄되지 않는 비급여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상업적 성격의 의료기관들, 정부의 의료관광 시책 등은 럭셔리 건강 검진 산업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예를들면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중책을 맡아야하는 S대 의대의 강남 진료센터) 건강검진 제도는 의료서비스의 상업화, 영리화를 진전시키는 일종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이러한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나가고 있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건강 관리서비스 제도는 거의 실시간으로 일본의 제도를 받아들였으며, 의료관광 사업의 경우 거의 같은 시기에 경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이나 의료비 절감은 고사하고, 이러한 흐름이 과잉진단에 의한 건강 위험 증대와 의료비 상승이라는 부정적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평가가 절실한데 과연 이러한 절실함은 누가 해결하려고나 할까?


그래서 어쩌라구 ? ; 병원을 재정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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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 센터에서 건강 증진센터와 같은 개념으로 말입니다.


Future Medicine concept keyword ; 5P1M
앞으로는 검진센터 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이 추구해야하는 병원의 개념에서 아래의 5가지 컨셉이 중요해 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human well-being 의 개념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앞에서 설명해드린 검진센터에서만 이런 개념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며 1차의료기관이라는 개원시장 역시 이러한 것이 중요해 질 것입니다. 이미 검진 센터라는 말을 버리고 이러한 개념의 새로운 검진센터를 만들어 가는 병의원들이 많이 있지요 혹시 자기 검진센터 이름이 아직도 종합검진센터인 분들은 이름의 변경을 고민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Prediction (질병예측)

Prevention(질병 예방)

Personalization(개인 맞춤)
Participation (치료 참여)
Promotion (건강증진)
Maintenance (건강유지)


앞으로 의료 트렌드의 변화 키워드입니다.

적어도 자기 병원이 이중에 1개이상의 컨셉이 장착되어 있다면 생존해 갈 수 있으며 이 6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면 미래형 병원으로 적절하겠지요. 여기에 한가지 컨셉 키워드를 더한다면 community medicine이 있는데 이것은 좀 더 규모가 큰 곳에서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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