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Medical Price
모든 산업에서 가격 경쟁력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의료분야에서는 적용상의 문제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케팅 도구가 가격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험료, 의료비, 청구액 등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의료가격은 논쟁의 여지가 아주 많은 부분인데, 우리나라 의료계 역시 비급여과목 또는 급여 과목에서도 특별한 부분에서는 이러한 가격에 대한 논쟁이 끓임 없이 일어나고 있다. 비급여과목에서 성형 수술비용이나, 라식 수술의 가격, 치과영역의 임플란트의 가격에 대한 논쟁들이 그러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여과에서도 최근 가격파괴에 대한 논쟁들이 일어나고 있는 데, 독감 접종가격과 같은 급여과의 비급여 항목들에서 가격파괴에 대한 논쟁이 많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물론 급여항목에 대해서는 국가 보험체계 하에서 접근할 수 없는 성역과 같은 존재이지만 앞으로 의료시장의 개방속도가 가속화되고 민영의료보험 체계가 들어서게 되거나 영리법인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면 이러한 가격에 대한 논쟁이 의료 전 분야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또한 여기에 세금과 비용, 감가상각, 미래에 사용하게 되는 투자금 확보와 같은 것 또는 의료 원가에 대한 개념 없다면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지만 손해 보는 안으로 밎지고 밖으로 돈 많이 번다고 알려지는 이상한 상황이 될 것이다. 즉 세금은 많이 내고 돈은 못번다는 이야기다..
비급여과목의 경우는 여러 가지 가격 책정의 원칙에 의거해서 병원이나 원장이 가격을 결정할 수 있지만 급여 보험과목의 경우 이 대목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 의료보험 수가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더더욱 의료보험 수가의 통제를 받고 있지 않은 경우의 상품에서도 시장 가격이나 경쟁가격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제 하에서도 시장에 맞추는 가격정책은 꼭 필요하며, 내 병원이 있는 시장에서의 시장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병원 내 기능성 화장품 판매의 경우 지역 경제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좋은 것 비싼 것만을 제공하게 되면 오히려 병원의 주변 시장에 맞지 않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한다. 하지만 병원의 전문성을 고려해서 오히려 반대의 선택을 하는 경우의 전략도 고민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의 시장에서도 고급 명품 시장이 있기도 하지만, 빈티지 시장, 벼룩시장, 중고 시장 역시 있기 때문이다. 또 수공업 제품의 판매와 같은 소량생산 소량 판매의 고비용 구조의 것도 있지만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의료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원칙에 맞는 가격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가격의 결정이나 가격에서 의료 원가의 개념이 무척이나 중요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에 당하기 쉬운 것이 밖으로 남고 안으로 밑진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경우인데 의료원가에 대한 원가전략이 없어서 당하는 일이다. 신상품 개발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이 제품의 원가가 어떻게 될까 인데 참으로 어렵기도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의료원가에 대한 계산인 것이다.
자기 병원의 상품 원가는 아십니까 ?
#연쇄살충마 생각
모든산업에서 제품의 가격은 아주 중요한 팩터이다 하지만 공공재와 의료서비스는 Pricing으로 경쟁력을 표현할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비급여 항목에서는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 또한 market price로 어느정도 한계성을 지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개원가에서 가격파괴와 시간파괴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게 되는데 가격파괴의 경우 아주 조심히 해야하는 전략툴인데도 아무 생각 없이 가격파괴를 병원의 전략 아닌 전략을 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가격파괴를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반증으로 생각이 되어져서 많이 가슴이 아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