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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 12] Medical People

by 연쇄살충마
40d9215f34f4a.png [언젠가는 저런 배를 타고…다시 가보리라…]


5. Medical People 또는 Particip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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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또한 사람이 하는 모든 사업에서 사람은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다.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가야하는 여러 가지 마케팅 툴 중에서 중요한 outbound marketing tool이 Product라면 가장 중요한 inbound marketing tool 은 People이다

서비스업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더 심각하게 말하면 사람이 돈을 버는 구조이다. 어떤 제품으로 평가 받고 제품으로 소비자만족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을 제공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제품의 판매가 결정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내부 고객 만족이나 내부 조직의 관리는 더더욱 중요한 것이 의료산업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부직원의 만족이 없고, 내부 직원의 능력이 떨어진다면 그 병원의 수익은 절대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주변에서 보면 보험계열의 1차 의료기관은 고비용의 전문적이고 숙련된 간호 인력을 사용하기 보다는 비숙련 임시직이거나 아주 어린 저비용의 간호 인력을 채용하고 그 나마 채용인원의 절대 숫자가 적은 채로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심지어는 간호 인력이나 의사 외 병원 인력을 소모품으로 취급하거나 생각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 있어서 더더욱이나 수익 증대를 하기 어려운 것이 의료 마케팅의 기본이고 현실이다.


이것은 투자를 통한 수익 개선이냐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이냐의 일반적인 산업에서의 딜레마가 있듯이 의료계도 역시 같은 고민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IMF를 겪으면서 살아남고, 지금 활짝 만개한 기업을 보면 IMF에서 투자를 통해서 수익 개선에 노력한 기업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직원과 사람에게 투자하라 이것이 바로 그 병원이 사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그런데 정말 간호사 구인이 너무 너무 힘들다 그놈의 간호 등급제때문에….대학병원만 병원이냐…대학병원 환자만 환자냐구…..Tq..)


추신 ; 간혹 사람들에게 사람이 중요하고 어쩌구 하면 인건비 이야기를 꼭 한다… 뭐 우리 소아과도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자부하는 한두가지는 꼭 있다… 대한민국 1차의료기관의 인건비가 정말싸다… 그래서….그러나..


개인적으로 의료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medical people 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1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천대 받는 부분이기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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