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T 237] 공동개원 사례분석

by 연쇄살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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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P[Medical Group Practice] 2


공동 개원의 사례분석


국내의 경우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95년 8월말 의원 97개소, 치과 의원 31개소, 한의원 10개소, 병원 20개소 등 모두 158개 기관이 공동 개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보다 더 일찍 무한 경쟁의 체제에 들어간 치과의 경우 일찍부터 공동 개원이나 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개원 스타일이 나왔고 이러한 개원의 형태가 이젠 치과 계열에서 더 많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00년 6월의 통계에 의하면 치과 의원 공동 개원 현재 131개이며,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완전하게 새로운 개업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의료계에서도 2000년 의약 분업을 겪으면서 일차 의료 기관의 증가가 개업 러시라고 불릴 정도로 많이 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일차 의료 기관수는 1998년 16,757개에서 19,267개로 최근 2년 동안 2,510개(15.0%) 증가하였다 그러나 개설 형태별로는 단독 개설의 비율이 1998년 92.3%에서 2000년 87.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오주 2000) 이러한 개원 형태별로는 단독 개원의 형태가 약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는, 의사 인력 공급 증가로 인한 의료 환경의 경쟁심화로 인해 진료 수준 향상, 초기 투자비용 감소, 외부에 대한 영향력 증대, 개인적 시간 활용, 안정적 수입 등의 장점을 가진 집단 개원의 형태로 개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정현숙(1995)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며,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개업의 발전 형태가 세대별로 이루어져 왔는데, 초기에 의사 혼자서 개업을 하는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공동 개원의 양상으로 변화되었고, 이러한 공동 개원도 점진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1세대는 각각 분산 개업하여 복수 의사(비상근 포함)가 진료하는 형태였고, 2세대는 한정된 건물에 복수의 의원이 집합하여 있으나 완전 독립된 형태로 상호 기능이 없었다. 3세대는 한정된 건물에 의원이 집합되어 검사나 사무 관리 기능을 공동 이용하나 의원간의 연계가 밀접하지 않았다. 그러나 4세대는 건물 내에 의료 시설이 입주하도록 처음부터 설계되어 있고, 정보 시스템의 완비와 기능의 공동 이용, 내부의 연계가 적극적인 집단 의료 시스템으로 구성되었으며 5세대는 4세대의 기능에다 외부 병원 등의 개방 기능을 이용하거나 병원과 의원간의 연계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도 4세대, 또는 5세대 형의 그룹 의원이 시도되고 있다.


일본의 집단 개원 현황 (5세대 개원 방식의 경우)

일본에서는 그룹 진료를 시행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례인 “SL 닥터 그룹”이라는 공동 개업의 병원이 있다. SL 닥터 그룹은 나고야 번화가인 영정 빌딩이라는 곳에서 그룹 멤버 13명이 각기 독립 개업을 하여 그룹 진료를 하고 있다. (내과 8명 중 내분비 3명, 순환기 2명, 소화기, 호흡기, 신경 내과 각 1명, 소아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부인과 각 1명, 계 13명) 동 빌딩 내에는 동 그룹이 설립한 그룹 후방 병원 격인 SL 센트랄 병원의 분원이라고 할 수 있는 4개의 진료소가 있고 4명의 의사가 동 병원과 같이 진료에 임하고 있다.

그밖에는 별도로 독립된 조제 약국, 치과 2명, 동양 의학(침구원)이 있어 의료 종합 빌딩으로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그룹은 다른 의료 공동체와 다른 2가지 특징이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일종의 전문 경영의 스타일로 그룹 내에 개업에 수반되는, 진료 이외의 일체의 사무를 대행하는 (주) SL 이라는 회사가 있어 의사 이외의 스텝을 고용하고 각 진료소에 파견하여 진료 시설의 관리, 진료 보수 등 청구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그룹에 속한 각각의 의사는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른 하나는 그룹 내에 후방 병원으로써 SL 센트랄 병원이 있어 외래 환자 중에 수술과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언제든지 후송할 수 있고, 동시에 동 병원의 근무 의사와 공동으로 의료에 임하는 open 시스템(일종의 attending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동 그룹은 발족 12년이 경과하는 동안 멤버도 당초 4명에서 13명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그룹 소유의 핵심 병원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역 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오는 환자도 매년 증가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


미국의 공동개원의 발전 단계

1) 1세대 ; 각각 분산 개업, 복수 의사(비상근 포함)가 진료

2) 2세대 ; 한정된 건물, 복수의 의원이 집합, 완전 독립된 형태로 상호 기능이 없음

3) 3세대 ; 한정된 건물에 의원이 집합, 검사나 사무 관리 기능을 공동 이용, 의원간의 연계가 밀

접하지 않음

4) 4세대 ; 의료 시설이 입주하도록 처음부터 설계, 정보시스템의 완비, 공동 이용, 적극적인 내

부 연계

5) 5세대 ; 4세대의 기능에다 외부 병원 등의 개방 기능을 이용하거나 병원과 의원간의 연계


# 주의

2002년도에 개업을 준비하면서 아니 그전인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였던 1993년도 레지던트 시절부터 공동개원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공부하였던 것을 2002년도 정신과 개원의 협의회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때 자료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공동개원을 쭉 하고 있습니다. 그때 투고했던 원고입니다. 그러나 아주 옛날 자료라서 인용된 자료의 내용이 아주 후집니다. 읽기 싫으면 읽지 말아주시고 읽으시려면 시간을 감안하시길…

A: 아니 13-14년전의 자료를 지금 여기 왜 올리는 거지 왜? 미친거 아니야..

B; 그래도 2002년을 2015년으로 바꾸어도 내용은 차이없을 껄…재활용 모르세요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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