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zelama, Zahara, Carmona 6일째
2011년 7월 24일 일
론다를 떠나서 카르모나 라는 도시로 이동해 갑니다. 이제 여행의 막바지네요 론다에서 일찍 길을 나서 가는 길에 grazalema와 zahara를 거쳐서 갑니다. 가는 길은 위의 2도시는 산골 도시인데 자하라에서 출발해서 오는 길은 정말 무서운 일방 통행길이었지만 전망은 정말 멋진 그런 도시였습니다.
Grazelama에서는 무서운 오토바이 떼빙 아저씨 아줌마들도 만나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오토바이 여행을 하는 그룹들을 길에서 많이 만납니다.
[Grazelama 전경]
[육덕진 아줌마가 뒤에 타고 앞에 멋진 대머리 아저씨가 탄 오토바이 떼빙족]
이 Grazelama에서는 Mr Fernando와 그 부인이 운영하는 가죽 가방 가게에 들려서 구경을 하는 것이 유일한 가게입니다. 근데 이 가죽 물건들을 파는 가게가 범상치 않습니다.
자하라는 Grazelama에서 언덕(?) 아니 산을 하나 넘어서 가면 도착하는 도시인데 넓은 호수 위에 있는 산에 있는 성도 있는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어느 스페인 시골도 그렇치만 작은 광장에 노인들이 모여서 놀고 있고 그 주변에 아주 적은 관광객이 지나가는 그런 마을 입니다.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그런 산골 마을입니다. 광장도 아주 조그맣고 만약 날씨만 덥지 않다면 광장에 Bar에 앉아서 커피 한잔을 먹고 갈 터인데..
카르모나는 파라도르와 성벽과 성문 밖에는 거의 볼 것이 없는 그런 도시이고 여행의 마무리를 위해서 쉬는 개념으로 잡은 도시라서 아무런 불만 없이 파라도르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쉬었습니다. 저녁은 파라도르 식당에서 (다른 곳은 다 일요일이라서 문을 닫아서리..) 이곳의 특징음식으로 먹고 또 일찍 잡니다. 저희 부부의 여행에서 야간 투어는 없으니까요
이 카르모나는 세비야에서 40km 정도 떨어진 도시인데 주변이 온통 평야 지대에 해바라기 밭인 그런 곳입니다.
아무 넓은 평원을 볼 수 있는 파라도르 방안에서 쉬면서 이번 스페인 휴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곳이지요
이 카르모나의 파라도르 역시 성을 호텔로 개조한 곳이라 중정이나 식당이 아주 고풍 스럽고 이쁩니다. 카르모나 시내는 아주 작은 규모이고 약간 경사진 언덕에 있어서 걸어서 여행하기는 힘들지만 차를 타고 한바퀴 휙 돌아 오는 데 아주 30분정도면 시내를 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