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소도시 렌트카 여행 8

마드리드->암스테르담-> 인천

by 연쇄살충마

2011년 7월 25일 화 마드리드-> 인천


아침 9시30분 마드리드발 암스테르담 경유 인천으로 날아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모닝콜도 부탁하고 핸드폰알람도 울리고 잠을 잡니다. 중간에 잠도 한번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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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공항 터미날 1에 도착해서 대한항공에 몸을 실어봅니다. 그 전에 뭐 산것은 많이 있지 않치만 Tax free 받아야 할 것이 있어서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보딩하고 보니 맞아 유럽은 보딩하고 짐을 붙히기 전에 세관에서 물건을 보여주고 영수증에 도장을 받아서 면세구역으로 가야 Tax Refund를 받을 수 있는데 그냥 짐을 보내버리는 실수를 또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우겨 볼라구 사람들 줄 서있는 세관에 가서 줄을 서봅니다. 그런데 안내문에는 7시부터라고 적혀있는데 7시30분이 되어도 문을 열지 않습니다. 우이띠 이런 된장..


성격 급한 저는 그냥 들어가자고 합니다. 마누라는 그래도 기다렸다가 도장 받자고 우기고 난 그냥 들어가자고 실강이를 하다가 그냥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tax free 용지 잊어버리고 마눌에게 엄청 쿠사리...안에 들어가니 그 안에도세관이 있어서 도장을 찍어주는 그런 일이..발생하고...쩝..성격 차분하지 않으면 역시 지갑이 고생입니다.

면세점도 썰렁하고(역시 면세점은 인천이 최고야) 2층 공항의 비지니스 라운지에 가니 엄청 썰렁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대한항공 KE926 보잉 777-200ER에 탑승을 합니다. 우리가 올때 타고온 그 비행기입니다. 인천 마드리드 구간은 유럽에서 가장 멀리가는 대한항공 구간이고 13시간여를 날아오고 날아가야 도착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 멀게 느껴지고 한국 관광객들이 그리 쉽게 오기 어려운 그런 나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도 대한항공 직항이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곳이지요


그런데 귀국편 항공기에는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하여 2시간 가까이 웨이팅을 하는 데 게이트 라운지에서 못나가게 합니다. 이곳 스키폴 공항의 규정인지 아님 너무 짦은 layover time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만약 짧은 시간에 사람들이 못찾아 올까바 못나가게 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대한항공이 잘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이트라운지에 화장실은 하나이고 여자들은 줄을 길게 늘어서고 나머지 200여명이 넘는 승객은 앉을 의자도 부족한 이곳에 2시간 동안 감금되어 시간을 죽이게 되는 것이며 암스테르담 경유의 의미가 승객들에게는 하나도 없는 그저 무의미한 대한항공의 이익을 위해서 마드리드에서 탑승한 승객의 2시간을 빼앗아 버리는 것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승객들이 게이트를 못찾아오거나 또는 늦게 타는 그런 일들 때문에 이륙이 늦어진 일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이고 우선이지 무조건 승객들을 이 좁은 라운지에 묵어 놓고 화장실 한개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버리게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승객 200명X2시간이면 4000시간이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의 수준이 한심한 수준이라는 것을 광고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더 기분이 꿀꿀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꼭 수정해야할 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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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도착을 했습니다.



바트...아침 7시에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에서 차를 찾아서 서울 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날 하필이면 물폭탄 폭우가....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공항-집이 억수로 비는 오는 데 88도로에서 2시간 서있다 역주행해서 빠져나와서 집에 4시간만에 겨우 도착하고 보니 우면산에 산사태가 나고 펜션이 무너지고...암튼 난리입니다..


그래도 한국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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