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어린이 썬크림, 자외선 차단

소아 자외선 차단 및 피부 보호의 임상적 원리와 관리 체계에 관한 연구 보고서

image.png

요약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을 하고 대부분 20대 성장이 끝난 이후부터 노화의 시스템이 작동이 되어서 늙어갑니다. 그러나 딱 하나 부위가 태어날 때 가장 좋고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 노화 하는 것이 있는 데 그것이 피부입니다. 그래서 모든 여성의 소망이 아기피부를 가지려고 하는 것이지요


소아 썬크림은 생후 6개월 미만6개월 이상으로 나눠서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은 가능하면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모자·긴 옷으로 보호하며, 꼭 필요할 때만 얼굴 등 작은 부위에 소량을 쓰는 것이 권고됩니다. 생후 6개월 이상은 broad-spectrum, SPF 15 이상(실무적으로는 SPF 30 권장)을 사용하고 2시간마다 덧바르는 방식이 표준입니다.

연령별 사용법

생후 6개월 미만: 가능하면 썬크림을 routine으로 쓰지 않고, 그늘과 의복 차단을 우선합니다. FDA는 이 연령대에 대해 의사와 상의 없이 사용하지 말라고 하며, AAP도 직사광선 회피를 우선 권고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 피부에 노출되는 부위 전체에 바를 수 있으며, 특히 얼굴·귀·손등·발등·목 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AAP는 눈 주변을 조심하면서 전 부위에 바르라고 안내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10시~14시 전후는 햇빛이 강하므로 노출 시간을 줄이고, 옷·모자·그늘을 함께 써야 합니다.


제품 선택 기준

Broad-spectrum: UVA와 UVB를 함께 막는 제품을 고릅니다.

SPF: FDA는 SPF 15 이상을 기본으로 권고하고, 소아에서는 실무적으로 SPF 30 이상이 흔히 권장됩니다.

물놀이/땀: “water resistant” 제품을 고르고 2시간마다, 물놀이 후에는 즉시 다시 바릅니다. “waterproof”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민감한 피부: 자극이 적은 zinc oxide, titanium dioxide 같은 mineral 성분이 선호됩니다.


바르는 방법

외출 15~30분 전에 먼저 바릅니다.

얼굴과 몸 전체에 충분한 양을 씁니다. 적게 바르면 SPF 효과가 떨어집니다.

귀, 코, 목 뒤, 손등, 발등, 머리카락이 듬성한 두피까지 챙깁니다.

2시간마다 덧바르고, 수영·땀·수건으로 닦은 뒤에는 더 빨리 다시 바릅니다.

스프레이형은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바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제품 라벨에서 볼 것

SPF 30 이상.

Broad-spectrum / PA++++ 표기.

Water resistant 여부, 특히 물놀이가 있으면 중요합니다.

Fragrance-free, alcohol-free, hypoallergenic 문구가 있으면 소아에게 더 무난합니다.

전성분표에서 zinc oxide, titanium dioxide를 먼저 확인하세요.


아이 피부별 추천 방향

아토피·민감피부: zinc oxide 중심의 fragrance-free 제품이 가장 무난합니다.

눈시림이 걱정되는 경우: mineral 제품이 chemical 제품보다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백탁이 싫은 아이: zinc oxide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 제품, 또는 zinc/titanium 조합 중 발림성이 좋은 제품을 고릅니다.

물놀이가 많은 아이: water resistant 제품을 우선합니다.


실무적으로 가장 쉬운 선택

처음 고른다면 아래 순서가 제일 단순합니다.

zinc oxide 중심의 kids/baby sunscreen를 고릅니다.

향료가 없거나 적은지 확인합니다.

SPF 30 이상, broad-spectrum인지 봅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같은 계열에서 백탁이 덜한 제품으로 바꿉니다.

국내에서 흔히 찾는 제품군은 키즈/베이비/민감피부용 mineral 선크림이고, 실제로는 “성분이 단순한 제품”이 가장 고르기 쉽습니다


소아 피부의 생리학적 특성과 광생물학적 위험성

소아의 피부는 단순히 성인 피부의 축소판이 아니며,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으로 독특한 발달 단계에 놓여 있다. 영유아의 표피는 성인에 비해 약 20%에서 30% 정도 얇으며, 각질층을 구성하는 각질 세포의 크기가 작고 세포 간 결합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구조를 띤다.1 이러한 구조적 미성숙은 피부 장벽 기능을 약화시켜 외부 유해 물질의 투과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된다. 특히 체중 대비 체표면적의 비율이 성인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피부에 국소적으로 도포된 화장품 성분이 전신 혈류로 흡수될 위험성이 비례하여 증가한다.1

image.png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을 하고 대부분 20대 성장이 끝난 이후부터 노화의 시스템이 작동이 되어서 늙어갑니다. 그러나 딱 하나 부위가 태어날 때 가장 좋고 점점 나이들어가면서 노화하는 것이 있는 데 그것이 피부입니다. 그래서 모든 여성의 소망이 아기피부를 가지려고 하는 것이지요


자외선(UV) 노출에 따른 피부 손상 기전은 소아기에서 더욱 치명적인 양상을 보인다. 유년기에 경험하는 심각한 일광 화상은 성인이 된 이후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발생 위험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이는 소아의 피부 세포가 세포 분열이 활발하여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에 더 취약하며, 손상된 유전 정보가 누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아기의 자외선 차단은 단순한 일시적 화상 예방을 넘어 평생의 피부 건강을 결정짓는 임상적 예방 전략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image.png


연령별 자외선 차단 가이드라인 및 생물학적 근거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보호 원칙

대한피부과학회와 미국 소아과학회(AAP) 등 주요 보건 기구에서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자외선 차단제의 직접적인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1 이 시기의 영아는 피부 장벽이 매우 투과적일 뿐만 아니라, 체내에 흡수된 화학 성분을 대사하고 배설하는 간과 신장의 효소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다.1 특히 옥시벤존과 같은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은 영아의 미성숙한 대사 경로를 통해 충분히 처리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3

따라서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 도포보다는 물리적 환경 통제가 최우선이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유모차의 햇빛 가리개나 양산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며, 챙이 넓은 모자를 씌워 얼굴과 목, 귀를 보호해야 한다.1 또한 바람이 잘 통하면서도 팔과 다리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긴 옷을 입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차단 방법이다.1 유리를 통해서도 자외선이 유입될 수 있으나 실내나 차 안에서의 사용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가급적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의 외출을 삼가는 것이 권고된다.2


생후 6개월 이후부터 학령기까지의 관리

생후 6개월이 경과하면 피부의 보호 기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며, 야외 활동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요해진다.1 이 시기에는 일상적인 노출에 대해 SPF 15에서 30, PA++ 정도의 차단 지수를 가진 제품이 적절하며, 이는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충분한 차단력을 제공한다.1 아토피 피부염이나 민감성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경우, 화학적 자극을 줄이기 위해 유기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권장된다.1


자외선 차단제의 화학적 메커니즘과 성분 분석

자외선 차단제는 그 차단 원리에 따라 무기 자외선 차단제(물리적), 유기 자외선 차단제(화학적), 그리고 이들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image.png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물리적 산란 원리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징크옥사이드(Zinc Oxide)와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와 같은 광물 성분을 주원료로 한다.4 이 성분들은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얇은 막을 형성하여 도달하는 자외선을 거울처럼 튕겨내거나 산란시킨다.6

image.png

무기자차의 가장 큰 임상적 장점은 광안정성이 높고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전신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1 또한 바르는 즉시 차단 효과가 발생하므로 외출 직전에 도포해도 무방하다.6 그러나 제형의 특성상 발림성이 뻑뻑하고 피부가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입자가 피부 요철에 끼어 모공을 막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5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입자를 나노화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소아의 경우 나노 입자의 피부 투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비나노(Non-Nano) 무기자차 사용이 더 권장되기도 한다.4

image.png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화학적 흡수 원리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티노세이트 등 탄소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유기 화합물을 사용한다.1 이들은 자외선 에너지를 피부 속에서 흡수한 뒤 화학 반응을 거쳐 인체에 무해한 열에너지로 전환하여 방출한다.1

유기자차는 백탁 현상이 없고 사용감이 산뜻하며 발림성이 좋아 아이들이 바르기에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5 하지만 화학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감이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도포 후 성분이 피부에 안착되어 반응을 준비하기까지 약 20분에서 3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1 또한 특정 성분들이 눈 시림을 유발하거나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아용 제품 선택 시 성분 확인이 필수적이다.5


혼합 자외선 차단제와 제형별 특징 비교

혼합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자차의 자극 없는 차단력과 유기자차의 우수한 사용감을 결합한 형태이다.5 최근 시장에 출시된 많은 소아용 제품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차단 지수를 효과적으로 높이면서도 사용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5

image.png
image.png


소아용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배제해야 할 유해 성분

소아의 미성숙한 피부와 대사 체계를 고려할 때, 성인용 제품에 흔히 쓰이는 성분이라도 소아에게는 위험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국내외 보건 기관과 성분 분석 플랫폼(예: 화해, EWG)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분의 배제를 권고한다.


내분비계 교란 성분: 옥시벤존과 파라벤

옥시벤존(벤조페논-3)은 가장 논란이 많은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이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자외선 차단 효율이 좋아 널리 쓰이지만, 피부 흡수율이 매우 높고 전신 혈류에서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하다.9 연구에 따르면 옥시벤존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발달 단계에 있는 소아의 생식 기능이나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3

파라벤류(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는 강력한 살균 보존제이지만, 역시 여성 호르몬 교란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10 소아는 성인보다 파라벤의 축적 독성에 더 취약하므로 '파라벤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다.


알레르기 및 호흡기 자극 성분

합성 향료와 색소는 미적인 만족감을 주지만 소아 피부에는 불필요한 자극원이다. '향료(Fragrance)'라는 포괄적 표기 아래에는 수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9 또한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와 같은 살균 보존제는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할 위험이 있어 EWG에서 위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9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와 같은 강력한 합성 계면활성제는 피부 장벽의 지질층을 파괴하여 건조함과 염증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10


자외선 차단제의 임상적 도포 방법 및 용량 가이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제품의 수치 못지않게 도포하는 양과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실험실에서 측정된 SPF 지수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양을 발라야 한다.


정량 도포의 중요성과 '손가락 규칙'

임상 시험에서 기준이 되는 자외선 차단제 도포량은 피부 면적 당 이다.2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는 이 양의 절반 이하만을 도포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차단 효과는 표시 지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12

소아의 경우, 얼굴에 도포할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콩알만큼 덜어서 충분히 펴 발라주어야 한다.2 최근에는 도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번에 두껍게 바르기보다 얇게 두 번 레이어링(Layering)하여 덧바르는 방식이 권장된다.12 특히 광대뼈 주변, 콧등과 같이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는 돌출 부위는 더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도포 사각지대와 주기적 재도포

부모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흔히 놓치는 부위가 귀 뒷부분, 목 뒤, 인중, 발등, 그리고 손등이다.14 이 부위들은 피부가 얇고 햇빛 노출이 잦아 일광 화상이 쉽게 발생하는 구역이다.1

차단제의 지속 효과는 무한하지 않다. SPF 30 정도의 제품이라도 야외 활동 시에는 땀이나 유분, 물리적 마찰에 의해 지워지기 때문에 적어도 3시간 간격으로는 덧발라주어야 한다.2 만약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땀을 심하게 흘리는 고강도 야외 활동 중이라면 재도포 주기를 2시간 이내로 단축해야 차단막이 유지된다.1

image.png


제형별 장단점과 소아 맞춤형 사용 전략

최근 소아용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제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각 제형은 고유한 특성이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선스틱과 선쿠션: 휴대성과 흥미의 결합

선스틱은 고체 밤 형태로 피부에 직접 문질러 사용하는 제형이다. 손에 내용물을 묻히지 않고도 야외에서 위생적으로 덧바를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선호도가 매우 높다.16 또한 밀착 지속력이 높고 끈적임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17 다만, 굴곡진 부위나 코 옆처럼 좁은 틈새까지 정교하게 바르기 어렵고, 제형을 유지하기 위한 왁스 성분이 지성 피부 아이들에게는 답답함을 줄 수 있다.16

선쿠션과 선팩트는 퍼프를 이용해 두드려 바르는 방식이다. 이는 아이들이 엄마의 화장 과정을 흉내 내는 놀이처럼 인식하게 하여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18 수분 에센스 함량이 높아 쿨링 효과와 보습력이 좋으며 얇고 고르게 펴 바르기 용이하다.19 그러나 퍼프의 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한 번에 묻어나는 양이 적어 충분한 차단력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두드려야 한다.16


선스프레이의 호흡기 흡입 위험성

선스프레이는 넓은 부위에 빠르게 뿌릴 수 있어 편리해 보이지만, 소아에게는 가장 주의가 필요한 제형이다. 스프레이 분사 시 가스 압력으로 인해 미세 입자가 분산되는데, 이를 아이가 흡입할 경우 폐 섬유화나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20 특히 LPG 가스를 사용한 제품은 분사력이 강해 흡입 위험도가 더 높다.20

따라서 소아에게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할 때는 절대 얼굴에 직접 분사해서는 안 되며, 먼저 부모의 손바닥에 적당량을 분사한 후 아이의 피부에 펴 발라주어야 한다.20 가급적 호흡기 노출 위험이 없는 로션이나 크림형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안전하다.17


자외선 차단제 세정과 피부 장벽 복구

차단제를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과정이 바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성분, 특히 무기자차 입자는 피부 밀착력이 강해 단순히 물로만 씻어서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는다.13


성분별 맞춤형 세안 로직

세안 방식은 도포된 차단제의 성분과 수치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image.png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세정 기술

세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마찰은 소아의 연약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미온수 레이어링'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전 약 의 미온수로 1분간 얼굴을 충분히 적셔 피부 온도를 높여주면 차단제의 유분막이 부드러워져 적은 자극으로도 쉽게 씻겨 나간다.23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때는 얼굴 전체에 롤링한 후 소량의 물을 묻혀 하얗게 변하는 '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피지와 차단제 잔여물이 수성 성분과 섞여 깨끗이 제거된다.13 세안 후에는 수분이 마르기 전 즉시 저자극 보습제를 발라 세정 과정에서 손실된 유수분 밸런스를 복구해 주어야 한다.13


부가적인 자외선 보호 전략: 의류와 환경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보호의 한 축일 뿐이며, 물리적 차단 수단과 환경 조절이 병행되어야 완벽한 보호가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 지수(UPF) 의류의 과학

의류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수치는 옷감이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보여준다. UPF 50 등급은 자외선의 1/50(2%)만 통과시킨다는 의미로, 약 98%의 차단 효과를 보장한다.25

소재와 밀도: 일반적으로 면(Cotton)이나 린넨보다는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 합성섬유가 자외선 차단에 더 효과적이다.26 직조가 촘촘할수록 자외선 통과율이 낮아진다.26

색상의 영향: 밝은색 옷은 자외선을 반사하지만 일부는 피부로 통과시킬 수 있는 반면, 검정이나 네이비 등 어두운색 옷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에 닿지 않게 하므로 차단력이 더 높다.26

세탁과 유지: 자외선 차단 의류는 자주 세탁하거나 물에 젖으면 섬유가 늘어나고 가공 성분이 씻겨 내려가 차단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25 따라서 매 시즌 새로운 기능성 의류로 교체해 주는 것이 권장된다.27


일광 노출 후 응급 처치 및 사후 관리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아기의 피부가 자외선에 과노출되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화끈거린다면 즉시 진정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찬물로 냉찜질을 하여 피부 온도를 낮추고, 알로에 베라 젤이나 진정 전용 크림을 발라 염증 반응을 가라앉혀야 한다.24

만약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아이가 열이 나며 유난히 보채는 경우, 혹은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단순 처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24 특히 영유아는 화상으로 인한 탈수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를 늘려주는 등 전신적인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제품 보관 및 안전한 사용 습관

자외선 차단제는 빛과 열에 의해 성분이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민감한 화학 제품이다.


보관 환경의 중요성

자외선 차단제를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창가나 한여름의 뜨거운 자동차 실내에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24 고온에 노출된 차단제는 차단 성분이 분해되거나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어 차단력을 상실할 뿐만 아니라, 변질된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24 항상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며, 사용 후에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뚜껑을 확실히 닫아야 한다.30


유통기한과 변질 식별법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개봉한 제품은 1년 이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24 작년에 쓰다 남은 제품을 올해 다시 꺼내 쓰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제품을 짰을 때 물처럼 층이 나뉘어 나오거나, 평소와 다른 시큼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혹은 제형의 색깔이 변한 경우에는 즉시 폐기해야 한다.24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져 아이의 피부를 충분히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다.

image.png


결론: 소아 자외선 차단을 위한 통합적 접근

소아 자외선 차단은 단순한 미용 관리가 아니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필수적인 보건 행위이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물리적 차단 환경을 조성해 주고, 그 이후에는 피부 타입과 활동 특성에 맞는 무기자차 중심의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옥시벤존과 파라벤 같은 유해 성분은 철저히 배제하되, 충분한 양을 바르고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실천이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올바른 세정 습관을 통해 피부에 남은 화학 성분과 미세 먼지를 깨끗이 제거함으로써 피부 장벽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의류, 환경 통제와 결합될 때 최상의 방어력을 발휘한다.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을 생활 습관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평생 동안 지속될 건강한 피부 관리의 초석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본 보고서에서 제시된 임상적 가이드라인과 세부 관리법을 충실히 이행할 때, 자외선의 위협으로부터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우리 아이 튼튼하게] 선크림은 생후 6개월부터 사용… 자극·부작용 ...,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7/28/QIZL2Z6E6ZBUHOXKGCF7FGV2VI/

2. 유아용 선크림 궁금증_ 피부과 이희정 교수 - 분당차병원,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bundang.chamc.co.kr/medical/department/Dermatology/newsView.cha?bidx=598&bbs=0&rownum=3&page=1&part=SKIN

3. (중요)(비추천) 옥시벤존(OXYBENZONE) 벤조페논-3 - Dr. Oracl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m.droracle.co.kr/article/lab/22/30189/

4.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 #선크림 #무기자차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교수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shorts/Ak-mQmgysFg

5. [자외선 차단제 분석] 무기자차 vs 유기자차...내게 맞는 선크림은 ...,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esocia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81

6. 유기자차 선크림 Vs 무기자차 선크림 - 코메디닷컴,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kormedi.com/1347208/

7. 봄철, 내 피부에 맞는 선크림 선택법은? - ①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선크림 - 아로셀,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arocell.co.kr/article/%EC%95%84%EB%A1%9C%EC%8E%84%EC%98%A4-%ED%81%90%EB%A0%88%EC%9D%B4%EC%85%98/5/7343/

8. 자외선차단제 선크림 잘 고르는 법! 무기? 유기? 논-나노? 광안정성? 다 알려듀림~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aAR6T37cRes

9. 화해app 20가지 주의성분3 (옥시벤존,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디아졸리디닐우레아, 디엠디엠하이단토인, 이소프로필메칠페놀) - 피오니의 잡동사니 지식창고,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miurae.tistory.com/9

10. 화해 20가지 유해성분LAB - Dr. Oracl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m.droracle.co.kr/article/lab/22/26591/

11. 312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몽땅 정리해드립니다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NWhI8xCKo_I

12. 어른들도 아이들도 99% 모르는 선크림 바르는 방법, 선크림 효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알려줬어요..ㅣ40대 가장 의사 아빠 vlog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aCT-xUJuvQw

13. 클렌징폼으로는 안 닦일까? 선크림 확실하게 지우는 법 - 헬스조선,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5032100997

14. Sunscreen: Types and Application Guide! (A dermatologist will show you!)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F_P9MdLwDGM

15. 신생아도 선크림 발라도 될까? 선크림 사용법!ㅣ우아닥터ㅣ우리아이들병원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a3zI4Eczopw

16. 선 스틱 vs 선 쿠션? 뭘 더 좋아하고 왜요? : r/AsianBeauty - Reddit,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AsianBeauty/comments/cce3us/sun_sticks_or_sun_cushion_which_do_you_prefer_and/?tl=ko

17. A dermatologist compares sunscreen formulations!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1wYPCOijFus

18. 유아 선쿠션vs선팩트vs선스틱, '당신은 어느 쪽?' - 베이비뉴스,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78

19. (*Eng) 2023 선스틱 선쿠션 1위는? 바디용, 아이용, 쿨링, 워터프루프, 클렌징 잘되는 템 추천 l Best Sunscreens by Directorpi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Mc8XWo5IKfc

20. 20160712_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안전실태_최종보고서.hwp,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kca.go.kr/smartconsumer/board/download.do?menukey=7301&fno=10013712&bid=00000146&did=1001920263

21. 유아선크림 클렌징 비교! 바르는것보다 지우는게 중요한 이유 - 라이크아임파이브,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likeiam5.com/article/%EC%9C%A1%EC%95%84%EA%B0%80%EC%9D%B4%EB%93%9C/12/10186/

22. 혼합자차 선크림 사용 후 클렌징 방법은? - 닥터나우,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doctornow.co.kr/content/qna/dc2989b809424da2b17dc2fe8256faa5

23. 선크림 이중세안? 클렌징폼으로만 완벽히 지우는 방법 공개 (클렌저 광고X) : 바멜다 - Blog,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vamelda.com/blog/?bmode=view&idx=127871815

24. 아기 선크림, 언제부터 어떻게 발라주면 될까요? | 크루레터 - 육아크루,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ugacrew.com/crewletter/baby-sunscreen

25. 자외선 차단 의류 - The Skin Cancer Foundation,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skincancer.org/ko/skin-cancer-prevention/sun-protection/sun-protective-clothing/

26. UPF와 SPF 이해하고 피부 보호하기 : r/Ultralight - Reddit,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Ultralight/comments/b6l0o2/understanding_upf_and_spf_and_protecting_your_skin/?tl=ko

27. [스마트 리빙] 내가 입은 옷도 자외선 차단될까? 'UPF' 확인하세요 (2020.07.02/뉴스투데이/MBC) - YouTube,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PUQF7EK8fnw

28. 필수 여름 의류!! UV차단 (UV blocking)에 대한, 의류 4가지 중요한 요소,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cloths-product.tistory.com/317

29. 자외선차단옷은 세탁하면 효과가 사라진다? 진실은? - 인민넷,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6012473.html

30. 지금까지 염모제로 인해 염증이 생긴 적이 있는 분은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주의 - 동아제약, 4월 11, 2026에 액세스, https://dpharm.co.kr/file/precaution_bigen_r.pdf

매거진의 이전글14. 소아 식품 알레르기와 음식 불내성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