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한꼭지
탁월한 실력을 갖춘 병원을 위한 마케팅 제안
똑같은 수술, 똑같은 시술인데 탁월한 결과를 내는 병원이 있다. 탁월한 결과를 내는 시술을 하는 의사를 당연히 환자도 인지하고 느낀다. 심지어는 같은 병원 동료의사도 인정할 정도다.
‘저는 남다른 실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기만 하면 대박 날 겁니다’ 실력 좋은 의사의 말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입니까?’ 라는 필자의 질문
’10년을 했는데도 특별히 환자가 늘지 않습니다. 입소문으로, 소개로 오는 환자는 많습니다만… 왜 환자가 대폭 늘지 않는 것일까요?’
누가 봐도 탁월하게 성과를 내는 병원, 드라마틱하게 환자를 치유하는 병원도 마케팅 고민이 있다.
‘선생님, 혹시 선생님 시술 결과의 탁월성을 입증하는 리서치 자료나 논문이 있으신가요?’ -필자의 질문
‘아뇨… 시술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후기나 동영상은 있습니다만… 과학적 자료는 아직 없습니다.’ – 탁월한 의사의 대답
이런 병원은 수술하나를 더 하는 것보다, 마케팅에 예산을 사용하는 것보다, 시술 탁월성을 입증하는 리서치를 먼저 시행하기를 권장한다.
리서치는 당연히 자신의 시술결과에 대한 시술 만족도로 통증감소, 기능개선, 일상생활복귀, 재발, 전반적인 만족도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일반 시술과 탁월한 시술의 유의한 차이를 검증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결과가 제대로 나온다면, 마케팅에서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할 수 있다. ‘일반 수술 대비 본원의 수술은 기능개선 효과가 최소 50%이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일반 수술 대비 본원의 수술은 입원기간이 평균 7일 짧고 재발률도 50%이상 낮습니다’, ‘저희 ABC수술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10점만족도에 9,10점 응답자가 95%입니다’
환자입장에서 의료시술능력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직접 자신의 신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기 전까지는 검증할 방법도 없다. 모든 병원이 자신의 방법이 훌륭하다고 말하므로 분별력이 생기지 않는다. 이런 경우, 수치로 정확히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만약 리서치를 했는데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어떨까?
그럴 때는 자기자신을 되돌아 봐야 할 시점이다.
#연쇄살충마생각
모든 의사들은 힘든 학업과정을 마치고 의사의 삶을 마주하게 된다 대부분 똑똑하고 특히나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의과대학 공부가 creative한 공부과정이 아니라 암기 머신으로써의 능력발휘가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은 의과대학 공부를 한 모든 의사들은 공감하는 내용이리라
하지만 개업을 하고 환자를 보면서 초초함에 또는 무엇인가에 쫓기면서 환자를 보다 보면 다른 병원 다른 의사들과 차별화를 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항상 놓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evidence base 이다…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고 가지고 가야하는 가치는 바로 Physical Evidence 이다. 의료에서는 이러한 Physical evidence를 얻기위한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
원래는 물리적 환경을 의미하는 physical Evidence이지만 의료에서는 Evidence에 방점이 더 찍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