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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 답사기
1. 첫경험
준비
파트타임으로 일을 했던 캠든마캣(camden market)의 액세서리 상점이 쇼디치의 백야드 마캣(back yard market)에 새로운 분점을 내었다. 백야드 마캣은 빈티지 상점들이 엄청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캠든마캣의 분위기와 조금은 달랐다. 마캣의 시스템이나 장사할 자리를 셋팅하는 것은 같았다. 하지만 캠든마캣에서는 아마추어적인 물건들을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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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 19
드디어 장애진단서를 받기 위해 대학병원에 왔다. 가는 도중 환자가 많이 없는지 1시간을 기본 기다리던 이전과는 달리 언제쯤 도착하냐고 먼저 전화가 왔다. 나는 10분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간호사는 도착하는 데로 오라고 했다. 병원에 도착 후 혹시 몰라 이전 병원의 CD안에 있는 병원기록들을 병원 로비에 있는 기계에 저장하였다. 그리고 결제 창구에 가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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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마르쉐
마르세유 여행
대학 2학년이 되는 해 방학을 맞이하여 학교친구와 프랑스 남부 마르쉐로 여행을 떠났다. 프랑스 남부는 처음 가는 거라 설레었다. 마르쉐는 어렸을 적 많이 시청했던 '택시'라는 뤽배송 감독의 영화의 배경인 것 밖에 몰랐다. 명절 때가 되면 이 영화가 티브이에서 방영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 한창 핫하게 떠오르던 패션디자이너 자퀴무스(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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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 18
인간의 간사함
다친 곳이 낫길 바라는 마음은 점점 사라진다. 이런 현상만 봐도 내 다리는 훨씬 좋아진 것 같다. 몸에 아플 때에는 오직 내 몸이 낫기를 바라는 생각을 기도 하며 불안에 떨었다. 다시 못 걷게 되면 어쩌지? 남들처럼 일상생활을 못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걸어 다닐 때 겉으로 보기에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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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2. 영국에서의 두 번째 패션 스튜디오 인턴쉽.
Yang Li 스튜디오에서의 근무는 쉽지 않았다. 영어가 서툰 나는 혹시 못 알아들을 까바 일하는 동안 계속해서 긴장을 하고 있어야 했다. 나의 주된 업무는 샘플에서 가봉하는 일이었지만 그 외에 스튜디오 안의 필요한 일은 모두 했다. 이 스튜디오의 구성원은 스튜디오 2층의 마케팅 담당직원 남자와 할머니가 있었고, 1층의 어시스턴트 2명 그리고 내가 테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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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 17
진료의뢰서
대학병원에 갈 때마다 의료보험이 적용 안되어서 진료비가 부담스러웠다. 대학병원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일반병원에서 발행해 준 진료의뢰서가 필요하다. 나는 내가 본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대학병원에서도 치료를 받는다고 하기가 좀 그랬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볼 때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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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1. 영국에서의 두 번째 패션 스튜디오 인턴쉽.
Dragana(드라가나)의 매장에서 인턴을 하던 나는 placemant(플레이스먼트) 학과 과정이 끝나기 전에 패션쇼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매장에서 일과를 마치고 다른 패션스튜디오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구직 사이트와 이전에 도서관에서 찾은 영국패션디자이너 모음집에 소계 되어있는 패션 스튜디오의 이메일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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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 16
사고 후 누나가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노았다. 나는 응급 수술을 해야 했어서 누나가 예약해 노은 대학병원에서 수술은 받을 수 없었다. 꽤 유명한 개인 병원에서 수술 후, 누나가 예약해놓은 대학 병원에서 진료를 보라는 문자가 왔다. 나는 다른 병원의 의경도 들어보고 싶어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기로 했다. 대학병원에서 선생님의 의견은 내가 수술 한 병원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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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여름의 캠든
여름의 영국 하늘은 새파랗고 하얀 하늘이 예쁘다. 그리고 저녁 10시까지 해가 지지 않는다. 해를 볼 기회가 많은 여름에는 사람들이 잔디밭에 모여 앉아 햇볕을 쬐곤 한다. 반면 겨울이 되면 저녁 4시부터 해가 지기 때문에 우울 한 날이 지속된다. 햇볕이 쨍쨍한 날에 사람들은 공원에 자리를 깔고 온몸으로 햇볕 샤워를 하려고 한다. 영국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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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 15
보상 1
내 말목은 크게 다쳤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1차 응급수술, 병원을 옮겨서 2차 본 수술 그리고 2번의 수술을 더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다. 나 대신 본 수술을 할 병원을 알아봐 주고 나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이동해 준 누나, 내가 다친 날부터 내 다리가 괜찮아질 때까지 병시중을 들어준 아빠, 가게 일로 바쁜 나와 중에 항상 걱정해 주신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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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날것의 캠든마캣
영국
캠든마캣은 유학생활 중 내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던 곳 중 하나이다.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과 상점들로 붂적이는 곳. 캠든역을 나서면서부터 캠든 마캣까지 쭉 늘어선 길은 아주 특이한 상점들로 가득하다. 역밖으로 나와서부터 캠든만의 날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상점들의 원초적인 간판만 봐도 알 수 있다. 상점의 간판으로 커다란 신발을 그대로 갔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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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병중일기
14병 중 일기
고추파 치료기
일주일 전부터 아킬레스건 양옆이 붓기 시작했다. 의사 선생님과의 마지막 진료 때 뒤꿈치가 땅기는 증상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오래 걸으면 나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들었기 때문에 뒤꿈치가 땅겨와도 재활을 열심히 했다. 빨리 똑바로 걷고 싶다는 마음에 걷기와 헬스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지속 적으로 했다. 그러나 뒤꿈치부터 아킬레스건의 통증은 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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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영국에서의 첫 패션 스튜디오 인턴쉽
영국 Dragana Perisic
나는 영국 쇼디치의 한 여성복 매장 지하에서 재킷을 만들 원단을 재단하고 있다. 세르비아 출신인 중년의 패션디자이너는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 듯 택배가 잘못 왔다고 혼자 소리를 지르며 불평을 늘어놓는다. 갱년기가 온 건가? 아니면 패션 디자인이라는 직업이 그녀의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게 만들었나? 감정기복이 심한 디자이너는 나를 불안하게 만들면서도 아침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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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Amoy 어노이 = Xiamen 샤먼 = 하문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영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같은 반친구 Dino(디노)가 자기가 살고 있는 중국의 Xiamen(하문)이라는 곳으로 놀러 오라고 했다. 간단한 검색으로 Xiamen(하문)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Xiamen(하문)은 중국의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도시였다. 바닷가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에게도 여름 휴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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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9.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13
12월 1일
낙엽이 떨어지고 눈이 많이 내렸다. 첫 사고 날로부터 1년 2개월이나 흘렀다. 마지막 수술을 끝내고 줄기세포를 넣었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서 1달 동안 발을 딛지 말라고 하셨다. 발을 딛기 전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발을 딛고 걷기 전 까진 모른다고 하셨다. 마지막 수술 후 1달이 지나고 발을 딛고 걷는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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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부다 앤 페스트
영국 - 프로콥(prokop)
부다앤 페스트 나는 반친구 안드라스를 프로콥(prokop)이라고 부른다. 프로콥은 안드라스의 성이다. 프로콥은 내가 평생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고 그를 만나지 않았으면 평생 말해 볼 수 없는 단어이기 때문에 프로콥이라 부르기로 했다. 안드러스애게 프로콥이라는 성씨가 어디서 기원 됐냐고 내가 묻자 그리스 어디쯤이라고 대답한 것이 기억난다. 우리나라처럼 성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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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12
걱정
발목의 핀을 모두 빼고 줄기세포를 넣는 수술을 한 후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친 발목을 스트레칭한 후 밖으로 나가 걷기 연습을 한다. 걷기 연습을 한지는 벌써 1주 하고도 반이 지나가고 있다. 어제 까지만 해도 걸을 때 절뚝거리는 것이 많이 티 났는데 오늘 아침의 걷기 연습 때에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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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찰스와 베를린
9 영국
방학을 맞이하여 찰스와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 학기가 끝나기 전 과제 제출 기한을 맞추기 위해 바쁜 나는 여행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서 찰스가 거이 모른 준비를 했던 것 같다. 영국에서 독일은 저가 항공을 타고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유럽에 살면 편안한 점이 유레일이나 저가 항공을 타고 쉽게 이웃 국가로 여행할 수 있다. 구글에서 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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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5
병중일기
병중일기 11
세 번째 걸음마
**혐오스러운 사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0월 2일 마지막 수술을 했다. 발목에 박혀있던 6개의 핀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더불어 다칠 때 연골까지 손상이 되어서 비맥(BMAC)이라는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까지 하기로 했다. 마지막 수술은 그동안의 3번의 수술보다 아팠던 것 같다. 수술 전 줄기세포 수술의 비용이 1000만 원을 넘는 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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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25
영국 패션 답사기
이웃집 찰스
8 영국
새벽에 화장실을 갔다 오는데 왕립학교를 다니는 끝방 형이 나를 불렀다. 자기 친구와 다른 친구의 조카가 영국으로 유학을 와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있다고 나도 같이 마시자고 했다. 나는 새로운 사람들과 합석을 하게 되었다. 유학온 아이는 '찰스'라는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캔터키라는 지방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고 곧 영국의 대학에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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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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