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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와 리브 13화. 사랑스러운 낙서

by 키에테

요즘따라 뿌옇게 먼지가 앉은 거실 창문이 신경쓰였던 뭉치는

청소를 하기 위해 물통, 솔 등 도구들을 갖추고 창문 앞에 섰다.


그런데 창문을 스케치북 삼아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보니

생각보다 귀여운 걸..?

그리하여 창문에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는 그림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그리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비가 세차게 내리고 나니

그림들은 언제 있었냐는 듯이 말끔히 사라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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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와 리브 (moongandliv)

무지개 월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뭉치와 리브의

좌충우돌 라이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moongandl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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