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기이해
기초 드로잉 수업을 위한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야 해서 홈페이지를 손보면서 이참에 겸사겸사 새로운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바이킹 이미지와 어린 시절의 저를 그린 '포포의 하루' 중 주인공 포포를 합쳐 새로운 로고가 탄생했어요.
왼쪽에 있는 기존 이미지는 사회에 불만이 많고 독일에서 예술가로 활동했던 저는 한국인이지만 왠지 바이킹의 피가 흐른다 느꼈기 때문에 쎄 보이고 싶었나 봐요. 그땐 눈을 치켜뜬 바이킹 모자를 쓴 느낌이 살짝 강했고 (사실 필명이 "기이해"인 이유로 정말 이상하라고 이렇게 만든 이유도 있었어요.) 오른쪽의 포포의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적용하니 너무 순둥순둥 하여 두 개를 합쳤더니 이런 이미지가 탄생했네요.
전에 있던 주소가 예전 이름을 쓰고 있어서 주소도 새롭게 바꿨습니다. 이제 이쪽으로 들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브런치작가©기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