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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노들섬

과연 이 봄을 찾을 수 있을까

브런치작가©기이해

by 기이해

지난주 목요일 완화 정책에 따라 서가에서 전시회의 새로운 일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시회 일정이 담긴 잃어버린 봄 찾아드림 을 바로 작성했는데 이 글이 발행된 다음날부터 서울 확진자가 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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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서가에서 다시 잡은 전시회 일정(5월 9일~5월 31일)에 대한 변동사항은 아직 없지만 노들섬이 서울시 산하 기관이라 팬데믹 가능성이 생기면 서가는 언제든 다시 닫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긴급재난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 만큼 확진자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시회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자 마자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서 마음이 매우 복잡합니다. 저에겐 첫 전시회인데 상황이 이래서 몇 달 동안 심장도 쫄깃쫄깃 해지고 제 속은 썩어 문들어져 가는 중... 제일 속상했던 것은 전시회 오셔서 보시면 이게 뭐야 할 정도로 규모가 작아졌습니다. 사실 두 달 전 서가가 문을 닫기 전에는 전시회 면적이 조금 더 넓었습니다. 감안해 주시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전시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이번 주 안으로 오셔서 보시고 오실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봄 찾아드림

https://brunch.co.kr/@howoonk/167



브런치작가©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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