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불러와!

by 키카눈넝

아기일 때부터 연두는 식탐이 많지 않아서 항상 더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을 해왔었다. 한때는 밥을 너무 안 먹어 하루에 밥 먹이는 시간이 제일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 부쩍 밥을 너무 잘 먹는다. 이뻐 죽겠다.

아기들 밥 챙기느라 밥을 굶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연두가 맛있게 이것저것 꼭꼭 씹어 먹는 걸 보면 배가 저절로 불러온다.


목욕 후 기저귀만 차고 있을 때 배가 빵빵한 걸 보면 내일 밥까지 안 먹어도 될 만큼 든든하다.

내일은 어떤 반찬을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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