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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기다리던 우리의 그 날.

장하다 우리 딸!

by 키카눈넝


드디어 꿈에 그렸던 날이 찾아왔다. 바로, 함께 아침 운동 다녀오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달 정도 운동을 쉬고는 드디어 오늘 운동을 시작했다. 남편의 직업 특성상 오전에는 조금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안 한다는 걸 꼬시고 꼬셔서 드디어 함께 갔다!

GX 수업이라 오늘은 줌바댄스 시간! 남편에게 평소 줌바댄스 수업을 같이 들으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그렇게 졸라댔는데 그날이 왔도다!!

남편에게 있던 한 달 이용권을 내일부터 쓰고 함께 다니기로 결정했다. 흐흐흐 나의 작전대로 흘러가고 있다. 내일은 요가 수업, 기대가 되는구나.

이게 다 연두가 어린이집을 잘 다녀줘서 가능한 일이다. 고맙다 우리 딸! 장하다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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