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오십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네 Jan 10. 2022

오십일기 42

다이어트의 비결




날씬한 여동생이랑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참 이해가 안되는데

동생은 어느정도 먹다가

포크를 내려놓는다.


그녀는 습관처럼 꼭 한 숟가락을 남긴다. 


나는 접시 밑바닥까지

싹싹 닦아 먹고

동생이 남긴것까지 

깨.끗.이. 먹게 된다.



"냠냠

이 맛있는 걸 왜 남겨?"








다이어트의 비결은 아는데

따라하긴 힘들구나.





https://www.instagram.com/kikiki032980/



매거진의 이전글 오십일기 4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