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네 Feb 07. 2020

언제나 즐거운 아이


말랑말랑 

젤리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뽀사시한 홀더


가방에 걸면 

상큼함으로 눈길을 끄는 이 아이.

앞모습도 매력적이지만,

 뒷모습은 더 깜찍하다.



이 귀여운 아이는

바로 동전지갑이다.




알록달록 많은 색상 중

핑크핑크 이 아이를 데려간 아이는

초등학생즘 되어 보였다.



여기서 꺼낸 작은 동전으로 사 먹는

과자는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조그만 이 지갑에

동전을 채워 넣을 때도

뭔가 더 기대를 품게 되지 않을까?



 토토로에 나오는 

언제나 즐거운

5살의 메이처럼.




꼬마야

오늘 복주머니를 얻었네.


너를 웃게 해주는 복주머니






https://www.instagram.com/kikiki032980/

작가의 이전글 우리 같이 걷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