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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네 Feb 07. 2020

우리 같이 걷자

이름도 이쁘다.


“달의 공간”


가슴이 따땃해지는 이름이다.




달의 공간에서는 작은 메모지,

작은 달력, 작은 브로치, 폰케이스 등을 

이름만큼 예쁜 손그림으로 장식하고 있다.



천천히, 

온전하게.

직접 만들고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느끼며

행복하고 만족한다는 달의 공간.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달의 공간” 만의

정성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양모펠트를 작은 양말 모양으로 자르고

그 위에 조그맣게 땡땡땡

 수를 놓은 귀여운 브로치


두 켤레가 나란히 숲길을 걷고 있다.


“같이 걷자”



(길이가 4센티즘 되는 이 조그만 아이는 만들기가 넘 힘들어 보여서 

주문하기가 죄송스럽지만 너무 잘 팔린다는^^:)




“우리 같이 걷자.

이런게 행복이야”



작지만 특별한 물건을 사이에 둔 대화

너무 좋다.


우리

같이 걷자.






https://www.instagram.com/kikiki03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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