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 박이도
자, 여러분 스크롤을 내리지 말고
지금 당장 사과를 그려 보세요!
다 그리셨나요?
그럼 스크롤을 내려 사진을 보세요.
어떤가요? 여러분이 그린 사과와 똑같나요?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에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트릴만한
다양한 사과가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그리지 않음으로써 그린' 사과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저 사과를 보니, 고등학교 미술 시간이 떠올랐어요.
선생님께서 '거꾸로 그리기'(상하를 반전해서 그리기)'연필로 도화지 전체를 새까맣게 칠한 뒤에
지우개로 지우며 그리기' 같은 독특한 활동을
많이 시키셨는데 워낙 인상 깊었던지라
근 20년 전의 일인데도 기억이 났어요.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그리기가 '잘 그린 그림'의 기준을 충족 시키는
행위가 아닌, 그리는 행위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보며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고, 고정된 이미지 안에 생각을 가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 그럼 아까 그린 사과 옆에
한 번도 그려보지 않은 모습의 사과를 그려 볼까요?
당신의 사과는 어떤 모습인가요?
망설이지 말고 표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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