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336일차
그릿(앤젤라 더크워스 지음)이라는 책을 읽었다.
책 소개: 평균보다 떨어지즌 IQ, 특별할 것 없는 재능,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재능이 아니라 열정과 끈기의 조합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어려움과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햐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 본다.
그릿
1.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2.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투지, 끈기, 집념,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성취 = 재능 × 2배의 노력
윌 스미스(그래미상 수상한 음악가이자 오스카상 후보까지 오른 적이 있다)
내가 특별히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내가 남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어리석고 지독해 보일 정도의 근면성을 가진 것입니다.
우선순위 정하기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데 있다.
매우 다른 상위 수준의 목표들도 활동이 분산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궁극적인 목표는 단 하나여야 한다.
맥아더 상을 받은 작가 타네하시 코츠가 글쓰기에 대해 적은 글
글쓰기의 어려움은
지면에 옮겨진 자신의 형편없는 글과
서툰 글을 보고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데 있다.
그리고 다음 날 잠에서 깨어
형편없고 서툰 글귀들을 들여다보고
다듬어서
너무 형편없고 서툴지 않게 고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데 있다
그리고 또 다음 날이 되면
조금 더 그 글을 다듬어서
그리 나쁘지 않게 만든 다음
다시 잠자리에 든다
그리고 그 글을 다시 다듬어
평균 수준으로 만든 다음에
한 번 더 다듬는다
운이 좋다면
좋은 글을 얻을 수도 있으리라
그리고 거기까지 했다면
성공이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인생의 성공에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열정과 투지, 집념과 끈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한다. 그리고 많은 목표를 세우며 대부분의 목표는 그냥 그렇게 사라진다. 꼭 그릿이 있어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그릿이 성공의 척도는 물론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열정과 끈기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성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다. 2022년을 맞아 하루도 빼지 않고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그게 나의 그릿이다. 하루도 빼지 않고 하고 있는게 없다면 지금부터 만들어보자.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제일 중요한 하나의 목적, 목표를 정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