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을 읽고

육아휴직366일차

by 허공


저자: 소벤 브링크만(덴마크 철학자, 심리학자)


2022. 2. 3 ~ 2. 5.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고, 삶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읽게 된 배경: 다산북스 서평단 참여


<기억하고 싶은 문장>


1. 우리는 안이 아니라 밖을 쳐다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생을 잘 사는 법에 대한 답은 내 안에 있지 않다. '진정한 나'를 찾고 싶으면, 내면이 아니라 밖을 주시하고 귀 기울여야 한다. 내가 바라보는 것, 행동하는 일, 내 주변 사람들을 돌아봐야 한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안이 아니라 밖에 있다.


-> 저자는 인생에서 마주하는 답을 개개인의 '내면'에서 찾지 말라고 한다. 일반 자기 계발서와는 정반대되는 말이다. 자아 탐색이 유용한 면도 있지만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라고 한다. 실제적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2. 사실 우리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든 운명은 경고 없이 그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면 우리가 가진 것들을 우리가 허럭된 짧은 시간 동안 사랑해야 할 이유가 더 커진다. 죽는 법을 배운 사람은 노예가 되는 법을 잊는다.


-> 저자는 부정적 시각화를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삶을 소진하는 것을 막고, 더 좋은 삶을 살자고 말하고 있다.


메멘토 모리,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 그래서 삶에 대해 더 감사할 수 있다고 한다.



3. 매사에 항상 '예'라고 말해야 하는 것은 노예뿐이다. 그러므로 자유를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저자는 긍정적 '예스'철학만 되뇌며 최신 유행만 좇다보면 스토아 철학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한다고 한다. 때로는 기존의 생각에 단호히 '아니요'라고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독후 감상>


저자는 마치 담배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처럼,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인생 멘토, 자기계발 강사, 건강 전문가의 충고에 의존한다고 한다. 성장과 변화만을 추구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 뿌리를 내리라고 한다. 자기계발 또한 삶에서 수단일 뿐이지 목적이 아니다.



<나의 어록>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는 굳건한 뿌리가 필요하다. 중심을 잡고 주위를 둘러보자. 그리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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