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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공 Oct 25. 2022

오십 대가 사십 대에게 주는 교훈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의 비밀] 중




1. 자세를 바로 가져라. 의자 뒤로 엉덩이를 깊게 붙이고 어깨를 곧게 펴라. 바른 자세는 노후를 편안히 한다.



2. 여전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두 가지 이득이 있다. 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것과 다른 방법을 시도할 기회를 갖는 것이다.



3.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옛날부터 여전히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규칙을 만들고 성공을 나눠 갖는다.



4. 끊임없이 희망하라. 지금도 힘들고 앞으로도 쉽지 않더라도 지금의 당신이 영원히 이 모양은 아닐 것이라는 믿음만이 당신을 언제나 지켜준다.



5. 젊음을 부러워하지 마라. 자기 나이보다 남의 나이를 계속 부러워하는 것은 이미 그 나이를 가져본 사람으로 할 만한 행동이 아니다. 오늘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가진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6. 자녀에게 너무 연연하지 마라. 아이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이제 더 이상 우선순위를 아이에게 두지 마라. 배우자 먼저 챙기고 배우자 먼저 살피고 배우자와 놀아라.



7. 다른 사람에게는 거짓말을 할지라도 최소한 자신에게는 거짓말을 하지 마라.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어? 별로 결혼할 생각이 없어, 유전인가봐, 라는 소리는 집어치워라.



8. 착한 사람이 돼라.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비열한 행동을 당장 그만 두고, 자리를 양보하고, 이성을 존중하고, 음식 앞에서 투덜대지 마라. 그리고 아무 때나 화를 내지 마라. 사십 이후에도 버리지 못한 나쁜 버릇은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간다.






<나의 생각>


글을 읽고서 바로 허리를 펴고 의자에 앉아 있다. 우리는 실수를, 실패를 너무 두려워한다. 그리고 희망을 가슴 속에 품지 않는다. 나는 이미 나이 들었다고, 당연하다고 자꾸 핑계를 


댄다.



아이에게 연연하지 말라니. 아이들은 부모와 한 몸이라고 알고 있는 나에게는 한 대 맞는 느낌이다. 아이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뜻일 것이다. 아이에게 신경쓰는 만큼만 배우자에게 신경써도 가정은 화목해진다. 우리를 봐라. 결국 부모를 떠나 자식의 인생을 산다.



나는 오십이 돼어 사십대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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