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둘째 아이 생일파티를 집에서 미리 열었다.
아이 친구 6명과 친구의 동생 1명, 그리고 우리집 아이 2명 포함 9명이 놀았다.
미리 해적바이킹이라는 거대한 에어바운스를 대여하고,
9명어치 식기류와 음식, 과일 준비,
아내가 정말 고생했다.
그리고 광란의 3시간,
에어바운스를 흔들다가
내 팔과 다리를 점점 감각이 사라졌고
마침내 에어바운스와 함께
영혼이 하늘로 가출을 했다.
밤 8시 반 아이들이 떠나고 난 뒤,
정말 하...얗...게 불태웠다.
미리 밑에 집에 빵을 사다드렸지만
죄송한 마음이었다.
다음에 생일잔치는 키즈카페에서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