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법칙저자폴커 키츠,마누엘 투쉬출판포레스트북스발매2022.02.10.
감정을 소홀히 여기면 치명적인 결과는 낫는다
(마음 청소)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털고 쓸고 닦고 구슬땀을 흘리며 모든 것을 반짝반짝 빛나게 만든다.
청소를 마치고 집 안을 둘러보니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깨끗한 향이 난다. 기분도 좋다. 그런데 우리 내면의 위생은 어떨까?
안타깝게도 마음을 청소하는 일은 대개 거의 하지 않는다. 마음을 돌보지 않는 것이다.
잊어버리는 것은 부담을 떨쳐버리니까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억눌려진 감정은 잠재의식에 숨어서 계속 활동하며 우리에게 영향을 줄 다른 길을 찾으려들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 의식의 심층에 숨은 억눌린 감정은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든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연습으로 당신은 언제 어디서나 철저하게 마음을 청소할 수 있다.
1단계 생각과 감정을 총동원해 당신이 느끼는 고통 안으로 들어가라.
2단계 당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라.
3단계 다음과 같이 말하자. "그래, 그건 바로 내(두려움, 분노 등)이다. 나는 ()를 느낄 권리가 있다. ()는 내 인격의 자랑스럽고도 소중한 부분이다.
4단계 머릿속으로 당신의 감정을 가지고 일종의 동영상을 찍어라. 그리고 이 동영상을 상상 속의 CD나 DVD에 담고, 안전한 장소, 예컨대 당신만이 접근할 수 있는 금고 같은 곳에 보관한다.
5단계 이제 당신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가진다. 앞으로 언제라도 당신의 감정을 의식적으로 다루며 대결할 수 있다.
이런 마음 청소 작업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
첫째, 다양한 감정을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고 존중하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반드시 감정을 밖으로 분출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이로써 우리는 통제력을 회복한다.
집 안을 쓸고 닦듯이 스스로의 마음도 잘 청소해야 한다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내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면 집을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찜찜함은 남아 있을 겁니다.
집도 깨끗이, 내 마음도 깨끗이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깨끗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