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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캐롯 May 15. 2021

10개월 아기와 제주한달살이 3주차

떠날 때 다가오니 아가도 적응이 되더라


아가 잘 때 나와서 커피도 테이크아웃하고요.



요렇게 유모차 산책도 하고요.

나도 몰랐지만 우리 아가는 꽃, 풀을 좋아한다.



이제 물도 혼자 먹어여



식당에서 건방지게 발도 올려 보구여


진짜 맛있었던 막국수와 수육.

한달동안 먹은 음식 중 단연 압도적


단독카페 아녹. 예약을 해서 우리가족만 이용했다.

넘 이쁘고 좋았다.



어느 날 저녁만찬이었던 딱새우 회와 피자

매일 맥주,와인,막걸리는 마신듯



금능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애재우러 드라이브.

제주에서는 드라이브만큼 애재우기 편한방법이 없었다.


선인장 군락지 산책도 하고요


ㅇㅣ번엔 협재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 그리고 뻗음. 제주도에서 퇴원한뒤로 밤잠을 잘자주고 있다. 기특.



바램 목장 가기전, 들기름 메밀막국수 건물도 크고 존맛탱

너무 좋았던 바램목장. 양들이 순해서 공격적이지도 않고 울타리 같은것도 없어서 더 자연 친화적이다.



카멜리아힐. 아가 퇴원하고 1일 1관광지 실천중.

국이 만개했던 엄마가 너무 좋아했던 카멜리아힐.

함박스테이크 포장해와서 허겁지겁. 오는길에 유명한 이익새양과점.


커피랑 마시니 존맛탱

숙소랑 가까워서 대기걸어놓고 방문한 수우동 본점. 뷰도 예술이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원들도 친절쓰

맛은 그냥저냥


수우동갔다가 한담해안산책로.

사실 노티드 스마트주문 걸어놓고 주차가 헬이라고해서 곽지에 차세워두고 유모차 끌고 노티드까지 간건데 힘들어 디지는줄. 왕복 한시간 운동 제대로했다.


그래도 노티드는 사랑이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남편이 온다.

3주만에 보는 아빠라 낯설어진 않겠지ㅜㅜ

이제 제주도 라이프도 10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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