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정말 바라지 않는 일이지만,
아이들은 한 번씩 아프면서 큰다고 하더구나.
너희들도 그랬던 거 같아.
한번 아프고 나면 몸도 마음도 한 뼘은 커 있더라.
생각해보면 꼭 아이들만 그런 건 아닌듯해.
어른도 마음이 아프고 나면 훌쩍 자란 기분이 들거든.
그런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성장통이라는 게 있나 봐.
살아가며 겪어야 할 다양한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길 바라.
P.S. 이번엔 또 얼마나 크려고 이유도 없는 열이 나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