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가는 시어머니 추천 루트
동네 뒷산에 산책 가자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나선 드라이브. 거대한 자연에, 몰아치는 바람에, 경이로운 역사에 감동받은 날. 미국 뒷산 클라쓰...
이 코스는 현지인이신 시어머님 추천 루트이다. 콜롬비아 강 부근에 위치한 주립 역사 공원. Butte 이라는 단어는 꼭대기가 평평한 외딴 산 또는 언덕을 지칭한다고 한다. 그래서 Horsetheif Butte 는 말 도둑 언덕? ㅋㅋ 트레일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저질 체력도 슬슬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평평한 길이 있다. 20분 정도 걸어 나가면 볼 수 있는 풍경들.
주차장에 입장료를 낼 수 있는 계산대가 있다. 1회 입장권은 10불, 연회권은 30불. QR 코드로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도 있는데 진짜 특이하게 가격이 조금 더 높다. 각각 11.5불과 35불.
Petroglyphs 는 암석 벽화를 말하는데, 옛날 원시인이 그린 작품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Horsetheif Butte 에서 호수를 빙 돌아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이곳은 사유지인 개인 농장인데, 사람들이 드라이브하면서 차창으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차에서 내리는 건 안 됨) 진짜 넓은 초원 위에 동물들이 살고 있음. 진짜 너무 신기하다. 이 날 우리가 본 건 얼룩말 엘크 사슴 낙타 소? 인가 양? 인가랑.
콜롬비아 강을 바라보는 카페. 통창으로 되어있어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와인도 판매함. 이 날은 바람이 무지막지하게 불었는데, 사람들이 강에서 윈드서핑을 하면서 계절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망원경도 있어서 엄청 잘 보임
추천 루트 : Horsetheif Butte Trail -> Petroglyphs -> Schreiner Farms -> Confluence Cafe
https://parks.wa.gov/find-parks/state-parks/columbia-hills-historical-stat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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