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담았던 그릇은
비워도 은은한 향이 남고,
마늘을 담았던 그릇은
씻어도 쉽게 냄새가 빠지지 않듯,
마음도 그렇다.
지금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그 향기가 스며든다.
나쁜 생각을 품으면
나쁜 향기가 스며들고,
좋은 생각을 품으면
좋은 향기가 피어난다.
결국
사람의 마음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저
지금 무엇을 감싸고 있는가의 문제일 뿐이다.
의도가 그 사람의 마음을 만들고, 그 마음의 향기는
향긋하기도 하고, 역하기도 할 뿐이다.
마음의 향기를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품을지를 먼저 살펴보라.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을지를.
그 향기가
곧 당신의 마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