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나이제이션 완벽 정리
1. 눈을 들어 세계를 보라 :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
코스피가 5500을 돌파한 이 시점에, 영웅문 호가창에서 눈을 들어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아야 한다.
- 올 초에 블랙록의 CEO 래리핑크가 "우리는 모든 금융자산이 토큰화되는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는 말을 했다.
- 나스닥은 바로 며칠 전 3월 9일에 "에쿼티 토큰 디자인"을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으로 설계 했다는 발표를 했다. 또한 크립토 커래소 크라켄과 손잡고 토큰화된 주식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ICE도 바로 며칠 전 크립토 거래소 OKX에 2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토큰화된 주식거래 인프라를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나스닥과 뉴욕거래소는 상장된 모든 주식을 토큰화할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 있고, 특히 나스닥 같은 경우는 기술적으로도 토큰화할 준비를 거의 끝마췄다는 이야기이다. 전통적인 주식 거래소와 크립토 거래소가 빠르게 합쳐지고 있다.
2. 죄수의 딜레마와 게임이론
기득권을 가진 전통 거래소가 반대했다면 이렇게 빨리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불에 기름을 붙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왜 제도권의 거래소는 기득권을 주장하지 않고 토큰화에 앞장서는 것일까?
죄수의 딜레마 혹은 게임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제도권에서 모두 반대하면 기득의 거래소나 금융권은 기존의 이익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그들 중 하나라도 토큰화를 받아들이는 순간 다른 회사는 생존의 위기를 맞는다. 그러면 모든 기득 금융권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은 토큰화로의 탈바꿈이다.
한편 크립토 거래소도 기존 거래소의 노하우나 신뢰도가 필요하다. 전통의 거래소는 토큰화와 유통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해관계가 맞았으니, 이제 협력이 남았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은 이미 말했듯 기존 거래소와 코인 거래소의 협업 소식이다.
3. 한국의 상황
기존의 금융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토큰화라는 말이 생소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이라는 단어에서 "투기판"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 같기도 하다. (최근의 기똥찬 타이밍에 터진 빗썸 사태도 한몫 했다.)
코인 거래는 가장 고난이도의 투자라고들 한다. 개인 접근금지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꽤 많이 본 기억이 있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생소하고 피하고 싶은 지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조금 어렵더라도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좀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준다면 분명 얻어가는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건강하게"로 "코스피"에 투자해서 "자산을 증식"하는 게 "자본주의의 정답"인데 왜 "전문가"가 하지 말라는 그 "코인"을 배우라는 거야?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치 구한말에
"사서삼경"을 "성실하게" 공부해서 "과거시험"에 합격하는 게 "선비의 길"이거늘 어찌 "양놈들 학문"을 배우라는 것인가? 같이 들린다.
지금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크립토를 바라보는 관점은 구한말 쇄국정책을 지지하던 조선인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상화폐, 토큰화" 같은 단어가 구한말 조선인들의 "양놈들 학문"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년만에 금융의 판이 바뀌는 지금의 시점은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토큰화란 쉽게 말해 주식을 이더리움이나 리플처럼 코인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코인 거래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코인은 수량으로 사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돈만큼 살 수 있다. 또 24시간 365일 돌아간다. 팔고 난 예수금을 바로 인출할 수 있다.
모든 주식이 그렇게 거래가 될 예정이다. 거기에 더해서 모든 자산군을 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모든 자산의 소유권을 토큰으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왜냐하면 모든 시간에 거래할 수 있고, 100원만 있어도 원하는 주식을 살 수 있고, 주식 뿐 아니라 모든 자산에 접근할 수 있고, 또 2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단기적인 돈도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헥헥...
이것이 토큰화가 앞서 설명한 게임이론이 되는 이유이다.
4. 토큰화란 무엇인가 : 일반인 기준에서 이해한 관점
주식이라는 증서를 디지털화한다는 것은, 즉 토큰화한다는 것은, 즉 코인으로 만든다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사이트에다가 이 증서를 업로드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사이트라는 게 기존의 인터넷 사이트하고는 좀 다른 게 운영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거래의 블록을 다수의 컴퓨터가 검증하여 확인하고 그것을 쌓아올린 가상의 공간을 뜻한다. 이렇듯 다수의 컴퓨터가 하나의 거래에 대해 동시에 검증하고 쌓아올린 그 가상의 공간 시스템을 블록체인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컴퓨터(노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안정적일수록 신뢰할 수 있다.
그래서 블록체인만 가지고는 안된다. 그 블록체인이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돈이 걸려있는데 조금이라도 믿을 수 없으면 사람들은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믿을 수 있는 블록체인"에서는 "내가 A로부터 삼성전자의 지분을 1000원어치 샀어" 같은 사실관계를 기록해놓는 것도 가능하다. 왜냐하면 수만개의 노드로부터 검증이 완료된 사실은 해당 네트워크의 거래기록으로 영구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그 "믿을 수 있는 블록체인" 이라는 게 문제가 된다.
5. 블록체인 네트워크
정리하면 자산을 토큰화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첫째로 국가만큼 혹은 국가보다 더 믿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있어야 하고, 둘째로 사람들도 그것을 모두 인정해야 한다.
앞서 설명했듯 블록체인이라는 건 다수의 분산된 컴퓨터가 검증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다수라는 것은 또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 서로 몰라야 한다. 그러니까 이것은 아무리 큰 돈과 권력을 써도 만들어낼 수 없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역사가 길고 긴 역사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어야 한다. 현재 지구상에 위의 모든 요건에 가장 충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이다. 물론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더 오래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지만, 거래의 유동성이나 계약의 유연성 측면에서 지금까지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토큰화가 진행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여러 근거자료로 보았을 때)
그러니까 토큰화란 이더리움이 가진 블록체인 안에서 계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안에서 계약이 만들어지면 그것이 가장 믿을만한 디지털계약이 되는 것이다. 그 계약을 "삼성전자를 블록체인에 올려 얼마를 받으면 이만큼의 지분을 줘"라고 코딩을 하는 것이 말하자면 코인이다. 이것이 이더리움으로 코인을 발행하는 원리다.
복잡하면 그냥 코인은 이더리움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솔라나나 수이 같은 네트워크도 이더리움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주식시장 단위 규모의 토큰화를 하기에는 노드가 적고 안정성이 떨어진다.
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 안에서도 네트워크효과가 발휘될 거라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네이버가 검색의 90%를 차지하고 구글이 세계 검색량의 80%를 차지하듯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집중화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된다.
6. 토크나이제이션 : 지니어스법안과 클래리티법안
지금 일어나고 있는 토크나이제이션이라는 것은 지구상의 모든 자산을 코인으로 만들기 직전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코인을 잘 모르다가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이더리움은 그냥 한탕 해먹으려고 만든 코인인 줄 알았을 테니까.
미국에서도 말이 많았다. 국가시스템이 아닌 이더리움을 믿을 수 있느냐.
하지만 기술이 보완되면 될수록, 네트워크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돈과 거래가 쌓일수록, 레거시자본에 편입이 될수록 안정성이 올라가고, 국가단위에서 막을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지니어스법안과 클래리티법안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작년 7월 미국 의회는 지니어스법안을 걸 통과시켰다.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인정하고 규제를 하는 법안이다. 쉽게 말해 스테이블코인도 화폐로서 인정해주는 역사적인 법안이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으로 비트코인 이외의 부동산 같은 자산을 사는 것은 어려웠다. 왜냐하면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2026년 3월 현재 클래리티법안은 계류중이다. 주요내용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드는 것이다. 규제가 명확해지면 자산의 토큰화와 토큰화된 자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즉 자산의 토큰화와 토큰의 거래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이다.
토큰화된 자산의 거래수단은 우리가 아는 그 돈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돈이라는 게 결국 증권사나 은행의 회계장부에 찍힌 숫자이기 때문이다. 자산을 토큰화한다는 것은 그 자산을 블록체인에 올리고 그 조각을 거래하겠다는 의미인데, 돈이라는 것은 은행 전산망에 있는 데이터라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호환이 안된다. 블록체인에서 호환이 되는 것은 그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다.
그래서 미국은 먼저 지니어스법안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인정하였고, 그 이후 클래리티법안으로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것이다.
7. 은행은 결국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
앞서 클래리티법안이 계류중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기존의 전통 금융권, 즉 은행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클래리티법안이 통과되어 자산이 토큰화되어 블록체인상에서 직접 거래되면 그 중개 역할을 하고 수수료를 받아온 은행의 사업모델에 큰 타격이 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은행 예치금이 줄어든다는 것은 은행의 입장에서 뼈아픈 상황이 된다.
예컨대 지금도 스테이블코인을 사서 예치하면 어디서든 5%가 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예금자보호는 안된다. 규제가 없어 거래소가 망하면 돈을 잃어버리는 상황이지만 거래소가 가진 자본이 웬만한 은행보다 많다. 지금은 그런 역설적이고 모순적이고 하이브리드적인 상황이다.
이 클래리티법안이 4월에 통과가 안된다느니 올해를 넘길거라느니 말이 많다. 하지만 이 법이 정치에 엮여 미뤄질 수는 있더라도 폐지가 되진 않을 것이다. 폐지한다는 건 우린 토큰화 안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8. 우리나라의 상황 : 구한말과 2026년
우리나라를 볼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모두 똑똑한 분들이 모여있다. 나같은 일반인이 그들을 평가할 수 없다 당연히.
하지만 구한말에도 조정에서 근무하던 고위관료들은 당시 조선에서 가장 초엘리트집단이었다.
불과 두달 전 2026년 1월에 드디어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한국형 STO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게 뭐냐면 우리나라에서도 자산을 담보로 코인을 만들어서 거래하는 걸 인정해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오히려 자산을 토큰화하는 법을 먼저 통과시킨 것이다. 그런데 앞서 설명했듯 토큰화된 자산을 거래하려면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이 아직 통과가 안 되었다는 것이다. 은행부터 시작해서의 여러 이해관계 때문이다. 어쨌든 미국으로 치면 클래리티법은 통과가 됐는데 지니어스법이 통과가 안 된 것이다.
요리는 만들 수 있게 해놓고서 숟가락하고 젓가락은 아직 안 준 꼴이다.
조선의, 아니 대한민국의 초엘리트 집단인 당국의 전문가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우리나라에 무분별하게 유통되면 경제주권을 빼앗길 수 있다면서, 일단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걸로 결정을 하였다고 한다.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은 우리나라 안에서 STO법안에 의해 토큰화된 자산만 구입할 수 있다. 말하자면 원화로 미국주식을 못사는 것과 비슷하다. 만약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이 나온다면 돈은 우리나라 안에서 뱅글뱅글 돌게 된다.
마치 지역화폐처럼.
우리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첫번째는 테더나 써클 같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거래소에서 살 수 있고, 두 번째는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을 살 수 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주식뿐 아니라 프랑스주식, 뉴욕 부동산, 텍사스 부동산까지 살 수 있고,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은 한국주식과 한국에서 발행된 토큰화된 자산만 살 수 있다.
나는 이것이 돈과 지역화폐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지역화폐를 더 많이 주지 않는 한 돈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부에서는 원화스테이블코인에 지역화폐같은 메리트를 주거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한국의 거래소에서는 못 사게끔 강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 조건이 없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사람들은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을 외면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9. 호텔경제학과 지역화폐
만약 집앞에 동네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분식집에서 지역화폐밖에 안받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돈은 그 지역에서 빙글빙글 돌게 될 것이다. 마치 호텔 예약을 하면 그 돈이 모든 동네에 돈이 돈다는 빙글빙글 호텔경제학 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름이 돋는다. 이것이 다 큰그림이란 말인가...
물론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이후에 진짜 돈이 돌아 지역경제가 좋아질지, 아니면 비판하는 사람들의 논리대로 누군가 피해를 보게 될지 알 수 없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바꿀 수 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진짜 돈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은 바꿀 돈이 없다. 왜냐하면 모두 정부에서 강조하는 "역대 최고가의 돈이 돈을 복사하는 역대 최고 실적의 주식"에 들어가있거나 사상 최대로 쌓인 "바닥에서 줍기 위해 대기중인 주식예치금"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세수와 재산이 빠져나가는 나라는 미래가 불투명하다. 국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아마도 (다행히) 토큰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더라도 대거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되어 국부가 빠져나가진 않을 듯하다.
10. 정리
블랙록, 피델리티, JP모건, 나스닥, ICE, 등등... 모든 은행과 투자은행과 증권사와 펀드사가 토큰화에 대비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 관련 기사가 많다. 단지 한국에서 화제가 되지 않았을 뿐.
미국은 스탠바이 상태이다.
액션! 클래리티법안만 통과되면 일사천리로 토큰화할 준비를 모두 마쳐놓았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원화스테이블코인 논의가 진행중이다. 사실 부동산, 지방선거, 지역 통합, 이란전쟁, 유가, 환율, 코스피 등등 토큰화에 신경쓸 만한 여력이 없다. 국가적인 관심이 있어야 그것도 될 것인데, 그렇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다.
이러는 와중 클래리티 법안의 통과와 토큰화가 시작되면 모든 자산이 빠르게 토큰화되면서 더 많은 돈들이 엄청난 속도로 미국으로 들어갈 것이다.
이런 시점에 한국사람들은 지역화폐인 원화로 거래되는 주식을 잔뜩 싸들고 있는 형국이다.
이 상황에 코스피 6000이라는 것과 주식으로의 쏠림이 정말 공교롭다. 나는 지금의 상황이 국민들이 코인을 배척하고 결국 주식이 옳다는 생각을 심어주기에 딱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은 한번 생각이 굳어지면 어지간해선 바뀌지 않는다.
그렇게 토큰화된 시대에 갈라파고스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