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은 원래 그렇게 주고받는 것
누구나 딱 세 글자로만 대화하는 세상을 상상했다. 짧고 간결하고 군더더기 하나 없는 함축의 언어로 가득한 세상. 가만히 앉아, <고마워>라는 말의 대답엔 무엇이 가장 으뜸일까 생각했다. 이리저리 펜을 돌리다가 고심 끝에 적었다. <내가 더>. 감사의 마음은 원래 그렇게 주고받는 것. 그래 앞으로 ‘고마워’에는 ‘내가 더’다. :D,
문장을 읽고, 순간을 찍고, 생각을 쓰며, 삶을 살아내는 보통 청년의 일상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