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람, 새 여행

지금 우리는 새 여행을 시작하는 새 날, 새 바람 위에 서 있다

by 김봉근
청계천.jpg

너와 나의 목소리가

서로 손잡고

시원한 바람으로 변해

나무를 스치고

물 위를 스치고

하늘을 스치고 돌아와

조심스레 귓불을 간지럽히면

우리는 마주 보며 까르르 웃을 수밖에 없네

싱그러운 웃음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다시 또 새 바람이 되어

새 여행을 시작한다


오월은 눈부시게 푸르고

지금 우리는 새 여행을 시작하는 새 날, 새 바람 위에 서 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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