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AI 프로젝트 응모했다!
최근 일상을 나눈 '낡은 아파트에선 무슨 일이?'글이
7천을 돌파했다. 주변에 브런치 하는 분들이 없어서
기쁜 마음을 이 공간에서 자축한다.
내친김에 브런치북을 만들어 AI 프로젝트도 응모했다.
첫 도전이라서 어설프지만
스스로와 약속한 일을 실천했다는 사실이 즐거운 날이다.
<이런 사람 또 없나요>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저 공적인 관계로 헤어지면
그만일까요?
문득 혼자 일하는 느낌을 받을 때 이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맛있는 거 먹자는 말 한마디로 위로를 건네는 사람,
작은 소리도 경청해주는 배려심이 넘치던 동료,
겸손한 자세로 일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 준 선배,
나와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영감을 주고받았던 사람들까지.
이런 분들과 함께 일했다는 소중한 기억에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들이야 말로 지금의 나를 잊게 한 원동력이겠죠.
이런 사람 또 없을까요?
경험을 나누며 저 역시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돼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