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뚜벅뚜벅 Jan 03. 2022

 저자 되기 프로젝트 1

제목은 미정입니다만...

일단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목차 형태로 정리해봤다.

일을 하면서 얻은 귀한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고

당시 고통스러웠던 상황들이 스치며

그 속에서 얻은 인생의 단맛과 쓴맛들이 정리됐다.   


그래. 20년 동안 세상 사는 이야기를 쫓아

웃고 울었던 지난 시간을 정리해보자.

직업군이 달라도 사람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감정들은 비슷할 테니...

그렇게 머릿속의 기억들을 폴더로 나눠 담아

목차를 펼쳐본다.


1장. 이런 사람 또 없나요?

-푸른 하늘빛, 가을 단풍을 앵글에 담아 준 피디    

-고개 숙여 작은 소리도 경청하는 젠틀맨

-“맛있는 거 먹자” 마음 돌리는 한마디

-“김 작가 판단을 믿어요.” 영역 존중의 자세

-대가의 겸손함, “들어줘서 고마워요”

-‘나와 너무 달라’ 영감을 주고받는 사이   

-비즈니스 마인드 장착, 일이 되게 하는 사람   

-“언젠가 끝나겠죠.” 묵묵하게 참아 넘기는 스킬  

-헤어지고 알게 된 진심,“정말 감사했습니다.”


2장. 훅 들어온 공격, 마음 찢는 소리   

-빨간펜 등장, 아카데미 나왔습니다만...

-휴가 다녀왔더니 사무실 분위기가 달라졌다

-“바쁜데!” 자기 일정만 중요한 사람들

-첫 만남부터 선제공격! “일 안 하셨네요.”  

-추가 원고료, 5만 원 때문에 펑펑 울었다

-휴가비 때문에... 2박 3일 빌딩에 갇히다

-“남편이 버니까 취미로 해“ 기혼자를 보는 시선

-취중고백? 주머니 속에 넣어 다니고 싶어요.

-유급 휴가는 꿈, 손가락만 안 다치면 괜찮다?  

-밤에 울리는 카톡 소리, 감정노동자의 일상      


3장. 일에서 배운 기술-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섭외는 상대와 나의 연결고리 찾기

-꿈에서도 전화 중! “제발 된다고 해주세요.”

-이장님과 어촌계장님, 부녀회장님과 친구가 되다

-내가 만난 정치인의 빛과 그림자

-망설이는 사람에게 던지는 결정적인 한 마디

-거절당할 때 상처받지 않으려면

-통 했을 때 느끼는 쾌감, 이 맛이지!

-프롤로그에서 채널이 돌아간다, 영상 스토리텔링

-다짜고짜 항의에 대처하려면

-포기하지 않으면 아웃풋이 달라진다


4장. 불안정하지만 놓을 수 없는 job

-각 잡고 쓰기 NO, 스며드는 원고

-글쓰기는 또 다른 막노동, 정신줄 잡으려면

-“좋은 일 하시네요.” 외부에서 더 알아주는 일의 가치

-개편이 다가오면, 생각이 많아지는 프리랜서

-전문가가 아니라도 괜찮아, 리라이팅의 세계

-말하는 거보다 쓰는 게 낫네. 강단의 추억

-디지털 시대, 또 다른 시장이 열린다

-넓고 얕은 지식, 교양작가로 사는 보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