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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졸하고 취업으로 바로 뛰어들어
관련된 전공이나 학력은 없지만
8개월만에 식영과에 들어가서
국가시험 자격을 맞추고
공부 중인 박ㅇ빈입니다 :D
단순하게 음식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그냥..
맛있어서 좋아했던 게 큰데요
그래서 알바도 거의
음식점, 식품 쪽에서
근무를 해보다가
영양사 되는법을 알아보고
뒤늦게 진로를 정하게 되었죠!
해당 면허증이 있다면
회사나 공공기관 같은 학교에
들어가서 일 할 수 있어서
여러 직업을 두고 봤을 때도
취업이 대체적으로 잘되고
근무하는 시간대가 적어서
퇴근이 빠르대요..!!!
다만 관련된 전공으로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지만
국시를 볼 수 있고
합격을 하면 실질적으로
영양사가 되더라구요..
현재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당장 퇴사를 하고 학교를
간다는 게 현실적으로 쫌..
게다가 등록금을 감당하기엔
아니 그것 보다도 수능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게 부담이었죠
혹시라도 다른 방법이
있을지 알아보다가
학점은행제 라는 제도를
활용해서 방통대에
편입학을 하게 된다면
신입학으로 들어가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니는 게 아닌
3학년으로 시작해서 보다
짧게 끝낼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영양사 되는법을 맞추려고
편입이라는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 조금 알아보니깐
인원을 꽤 넉넉하게 뽑고
있었도 2학년과 3학년으로
모집 전형이 나눠져 있었어요!
다만 관련 전공으로
들어가는 전공인
식품영양학과는 3학년
편입만 가능해서 선택은
하나만 할 수 있더라구요~
우선 후자의 경우에는
63점을 만들어주면 되는데,
제가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최종 학력이 고졸이라서
가지고 있는 학점이 있을 리 없고
이건 대학 수업을 들어야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결국엔 신입학밖엔 답이 없나..??
싶었는데 학점은행제로
딱 8개월만 수업을 들으면
63점이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2년의 기간을
8개월로 확 줄이는 셈이죠..!!!!
그런데 사실 어떤 제도인지
잘 모르기도 했고,
나보다는 정보가 많이
가지고 계신 멘토님께
도움을 받는 게 낫겠다 싶어서
연락을 하게 되었죠 ㅎㅎ
제 상황에 대해 말씀을
드리니 뚝딱뚝딱 계획을
알려주셨습니다!!
일단 영양사 되는법으로
방통대를 들어가려면
63점을 모아야 하는데
이건 수업으로는 21과목,
기간으로는 3학기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8개월만에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 건지 여쭤보니
이게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1년에 42점, 1학기에 24점
까지만 신청을 할 수 있어서
3학기로 나눠서 들어야
가능한 계획이었어요.. 구
그런데 여기에다가
학점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병행한다면
수업으로는 8개월의
과정으로 42점을 만들고
남은 21점은 추가적인
방법을 없애는 거죠!!!
여러 가지의 방식을
멘토님이 알려주시긴 했지만
제가 직접 했던 것만
기억이 나네욤..ㅎ
제 경우에는 컴활 2급을
가지고 있었던 상태라
6점이 제외된 15점을
채우면 되는 건데
하나만 만든다면 무려
18점을 대체해 주는
매경테스트라는 거는
새롭게 만들게 됐어요
1년에 8번이나 시험을
볼 수 있는 거라 기출문제
달달 외우면서 준비가
되었을 때 봤더니 바로
붙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8개월만에
방통대에 지원이 가능했죠!!
이렇게 본격적으로
플랜을 활용하기에 앞서
어떤 제도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믿고
이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쌤께 여쭤보니까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원하는 학위를 만들 수
있는 제도라고 하셨어요~
고졸 이상이라면
별도의 시험이나 면접
없이 활용을 할 수 있기에
직장인, 주부, 만학도분들의
수요가 많아 난이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대요!
그리고 이게 대학과정과
똑같이 이루어지다 보니
계획에 맞게 들어야 하는
학습에 대해 신청하게 되면
개강하는 날짜에 맞춰
수강이 시작되더라구요
이 때 종강하는 날까지
모든 과목이 F 없이
잘 이수가 된다면
정규 대학교의 학력과
동등하게 인정되는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법에
명시가 딱! 되어있어서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승진, 이직을 위한 사용으로
전혀 문제 없다는거죠!
이렇게 제 조건에도
당장 내년에도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는 말을 들으니
망설이는 시간도 아까워서
바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학은제 자체가 100%
온라인으로 한다고 해도
저는 어느 정도 출석이나
그런 게 있는 줄 알았는데
오우.. 전혀 없더라구요
15주 차로 구성된 인강이
일주일에 하나씩 1시간 가량
영상으로 업로드가 되는데
그걸 14일 안에만 전부
보면 되는 거였습니다!!
게다가 그냥 영상을 틀어놓고
다른 짓을 해도 문제없이
출석으로 인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점심 언제든
편한 시간에 보면 되고
그때마다 그냥 켜두고
끝까지 들었던 것 같아요..ㅎ
근데 여기도 학교라
성적을 평가하는 과제,
중간, 기말고사가 있는데
과제는 한 달 안에 정해진
주제에 맞게끔 레포트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데
사실 진짜 어려웠어요
후기에 써있는 내용..
다 뻥인듯
다만 멘토님이 노하우나
요령을 알려주신 덕분에
겨우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보면 성적이 잘
나오는지 알려주시는 등
혼자 했다면 애먹었을 텐데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이렇게 모든 과정이
끝나고 63점을 모았다면
영양사 되는법의 첫걸음!
방통대 식품영양학으로
편입 지원을 하면 되는데
그 전에 지금까지 모은
학점을 인정시키는 행정처리를
마치면 정말 끝이랍니다~
아참 주의할 건 해당
신청이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1년에 4번으로 정해져
있더라구요!!
따로 저는 쌤이 알려주신
방식으로 혼자 해보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SOS를 요청드렸고 원격으로
해주셔서 무사히 마쳤죠 !!
11월 말부터 1월까지는
서류 기간이라서 잘
접수를 해두고
중간중간 접수 현황 보면서
경쟁률도 좀 체크하고.. ㅎ
어찌저찌 합격을 해서
작년 3월부터 다니면서
이제는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그만큼 국시를 준비하느라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는데
그나마 국가시험 중에서
약간은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데.. 무려 74%
훗날 학교에서 근무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고졸이지만 영양사 되는법을
알아보고 8개월만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는데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뒤늦게
원하는 꿈이 생겼거나
다른 분야에서 조건이 안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시작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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