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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학점제의 원래의 명칭은
학점은행제라 불리고 있는
교육제도라고 하지만
글을 쓰면서는 익숙함으로
작성 하게 될 것 같아서
양해 부탁드릴게요:)
먼저 이 기관은 대학 과정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써
우리가 생각 하는 대학교와는
사뭇 다른 점들이 있더라고요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대표적인 것은 학위취득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였죠
간단히 예시를 듣자면
2년제 전문학사를 따기 위해선
전문대에 1~2학년, 총 2년을
다니며 졸업을 해야 하고
4년제 학사학위를 따기 위해선
대학교에 1~4학년을 다닌 후
졸업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 곳은 학년이라는 구분을
두지 않고 학점이 기준이였어요
대신,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대학은 학년별로 수강 가능한
교과목들이 제한이 되어 있고
은행학점제는 매학기, 매년마다
이수 가능한 학점 제한이 있어
수업 과정만 두고 봤을 땐 원래
기간 차이가 크게 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학점제가 반년 이상은
조금 더 빠르기는 했지만
수업 외 여러 방법을 병행 하며
추가로 몇 개월부터 몇 년씩은
더 줄일 수 있었답니다
대표적이였던 게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 하면 수업 대체가 된다고 해요
2년제 4년제 과정별로 활용 하는
갯수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최대로 활용 해도 절반 가량은
줄어든다고 하죠,
근데 꼭 이것만 있는게 아니라
독학학위제라고 또 있답니다
어떠한 과목을 모의고사 형태로
시험을 치뤄 합격하게 된다면
추가 학점을 받게 되는데
자격증만큼은 아니더라도
여러 과목을 응시할 경우에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각자가 성향에 맞는 것으로
최대한 해준다면 1년 2년은
우습게 기간이 줄어 든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고졸인 기준에서
2년제 학위를 1년만에,
4년제를 2년 안에도 취득 하는
아주 기이한 현상을 만든다고 하죠
그리고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더 말도 안되게 해주는 방법이
하나 더 있긴 했는데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이미 상황이 되어 있어야 해요
은행학점제에서는 중퇴한 학점과
전문대를 졸업한 이력을 끌어 오는
전적대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이런 상황인 사람이라면 순수히
고졸에서 학력을 만드는 것보다
노력을 줄인다던지 4학기인
한 학기만에 끝낼 수도 있다고 하죠
물론 취득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해 봐야 하지만 그런 경우가
생각 보다 많다고 해요
제가 딱 그 케이스이기도 했고요
저는 4년제 대학을 잘 다니다가
3학년때 장기간 복학을 못해서
제적이 되었었어요
개인적인 사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 못이룬 학력을
충족 하기 위해서 은행학점제를
찾게 되었을 때
담당해 주시던 선생님에게
이런 희소식을 듣게 된 것이였죠
저는 다 끌고 오니까 100학점은
족히 넘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대신 되도록이면 같은 계열의
전공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이유는 아마, 4년제 학위까진
140점을 필요로 했었고
그 안에는 전공,교양,일선
이 3가지로 이수 구분이 되어야
많이 활용할 수 있었다고 해요
정말 다행이였던건지 제가
경영학과를 다녔던 상태였고
이 기관에서도 경영학이
학력 취득하기 수월하기로
유명한 전공이였죠
이유는 기간단축을 하기 위해서
필요 했던 자격증이나 독학사의
종류도 가장 많은 전공이였고
은행학점제에서는 개강 일정이
학기별로 한 번이 아니라
생각 보다 많이 열리게 되는데
그 때 매번 수업이 똑같이
개설 되는 것은 아니였지만
흔한 전공이였던만큼 상당히
많이 열렸었기 때문이에요
만약 제가 진로를 바꿨더라면
수월한 과정이 나오지 않았겠지만
학력개선만 하면 됐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고 쉽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었습니다
원래 대학을 가게 됐었더라면
못해도 2년, 어짜피 제적인 상태라
편입 지원을 받아 주는 기관도
그렇게 많지도 않았었고
이 기관에서도 두 학기, 대략
1년은 수강을 해 나갔어야 했지만
딱 한 학기만에 끝낼 수 있었죠
그리고 저는 짧은 기간이였지만
기간단축만이 장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두 가지 정도로 추스릴 수 있는데
하나는 유연한 학기 과정입니다
녹화본 강의로 편리성은 더해지고
시험이나 과제물 평가들 마저
원격으로 했었는데 많은 요령 덕분에
예상 보다 수월 했다는거에요
거기에 교육원측의 선생님의
멘토링 관리를 받게 되니까
나름 여유롭게 수업을 했었고
모든 절차를 혼자 해야 했던 것을
안전하게 마무리 짓었다고 봅니다
은행학점제라는 기관을 난생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던만큼
알수록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만큼
수업은 듣더라도 여러면으로
불안한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선생님이라는 버팀목이 있었어서
심리적으로도 안전한 학력개선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봐요
물론 직접 하는 건 저 스스로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그 영향력을 무시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과연 제가 학위취득을 단 4개월만에
할 수 있었다는 걸 예상치도 못했는데
개개인 상황에 따라 그 기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더라도
대학보단 훨씬 빠른 과정이 되니
기간이 중요한 입장이라면
은행학점제를 참고해 보세요!!
학력 인정도 어짜피 교육법상
똑같다고 하니 걱정 안해도 되구요~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데
추가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선생님께 개별 조언을
받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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