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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없이 대학가기, 정시 망치고 준비했어요

by 간섭하고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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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시를 완전히 망친 후

수능없이 대학가기 위해서

준비 한 후 현재는 3학년 재학 중인


김ㅇ영입니다


저는 완전한 정시파 였고

시험이 끝난 후에

결과 발표가 나올 때


재수를 직감했고

애초에 경기권을 희망했었는데


결과를 보니 그것조차

지원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바로 재수 학원을

끊으려고 인터넷에 괜찮은 곳들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멘토쌤을

알게 되었는데 수능을

안 보고도 대학을 갈 수 있는 법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었죠


저는 처음에 황당해서

어떻게 가능한 건지

여쭤보았었는데요


학점은행제로

편입 조건을 채워서


지원을 하면 인서울권도 가능하고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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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이해가 안 갔었는데요

수능없이 대학 가기가 말이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편입 같은 거는


이미 대학을 다녔던 사람이나

졸업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전형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쌤께서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해서 필요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하셨어요


종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

일반과 학사였습니다


일반은 2년제 학력을 가진 사람이

4년제를 3학년으로 입학을 하는 거였고


학사는 4년제 학력을 가진 사람이

4년제를 3학년으로 입학을 하는 거였죠


둘의 차이는 경쟁률이나

모집인원 정도가 차이가 난다고

하셨었는데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원하는 전형에 맞는 걸

만들면 된다고 하셨는데


일반은 준비하려면

학은제로는 80점을 채워야 하고


학사는 140점을 채워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일단 사이비는

아닌 것 같았지만


잘 모르는 제도 이다보니 인터넷에

다시 검색을 해보았었는데요


이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습제도로 대학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 학위가 주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편입 지원을

할 수 있는 거였고


다른 후기들을 보니

상위권 대학도 이걸로

지원해서 가는 사람들도


꽤 보여서 저도

제대로 관심이 생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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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수능 망치고 나서

재수 하는 것 보다는


수능없이 대학 가기를 선택하는 게

저한테는 효율적이라 판단을 했고



일단 다시 쌤께 말씀드려서

학점은행제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여쭤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일반전형을

희망을 했었고


80점을 채워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점수는 온라인 수업이나

기간단축 방법을 활용해서


선생님과 상의 후 커리큘럼을

설계해 주시면 그대로

진행을 하면 되었는데요

전 인서울권에 있는 대학

경영학과로 진학을 희망했었는데요


일단 어디든 가장 무난하게

활용을 할 수 있고 이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진학을 희망했습니다


그런데 학은제로도 수업을

들을 대 듣는 과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경영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청소년학, 회계학, 심리학,

컴공, 체육

대표적으로 이렇게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대부분 다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사실 재수를 접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다들 성인 되고 나서 클럽 가거나

놀러 가는데


혼자 노량진에 짱박혀서

있는 게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이 선택을 했던 거였는데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과정이

진행이 되니까 놀 수도 있고

훨씬 자유롭게 가능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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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없이 대학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온라인 과정을

들어야 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대학이랑

비슷하게 되어있었는데


출석, 과제, 중간, 기말로

되어있었습니다


출석은 그냥 인강 듣는 거 처럼

들으면 되는 거였는데요


녹화된 강의가 매주 올라오는데

2주 안에만 들으면 되는 거였고


그냥 영상 보듯이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볼 수도 있고

몰라들을 수도 있어서


출석은 어려운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과제나 시험이 가장

신경이 쓰였는데요~


출석은 듣기만 하면 되니까

걱정 없었는데 성적은

잘 만들어둬야지


떨어지지 않으니까

조금 신경이 쓰였었어요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성적을 잘 갖추고 싶은

생각에 부담이 들었었는데

쌤께서 저를 도와주시더군요


따로 서포트를 해주셔서

크게 걱정은 없었고


저도 공부를 하다 보니

성적은 꽤 만족할 만큼

잘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망치고 나서

바로 결정을 한 거여서


저는 그나마 바로 시작을

했던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친구들이 이제 막

새 학기 들어갈 때 저도

1학기를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화면 캡처 2025-03-27 202046.png



친구들과 거의 동시에

시작을 했었는데


저는 걔네들보다

더 빨리 졸업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학점은행제는 기간 단축을

할 수 있어서 가능했었던 거였습니다


이걸로 80점을 모두 다 채우는데

약 1년 정도 걸렸고 바로 시기 조금

기다렸다가 3학년으로 들어갔죠


쌤께서 수능없이 대학 가기를

희망한다면 최대한 시간 아껴서


빠르게 시작하고 금방 끝내는 게

나은 거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경험해 보니

그게 가장 현명한 결정이었고


모두 말아먹고

준비한 거였는데도


이미 이전에 생각했던 곳보다

더 괜찮은 곳으로 지원할 수 있었죠


그리고 기간단축 방법을

쌤이 다 알려주시고 조율해서

커리큘럼을 짜주셨는데요


저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주셨고 그걸로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자격증이었는데

대체가 가능 한 것 중

난이도 낮은 걸로 쌤이 알려주시면


그걸로 따서 줄이면 되는 거였고

한 달 반 정도 공부하고

한 번에 붙어서 활용할 수 있었어요


이걸로 반년 정도를

줄일 수가 있었고


그 외에 나머지는 독학사를

활용을 했었는데요~


독학사는 시험을 봐서

점수를 따는 거였는데


저는 5과목 정도 보고 나서

또 반년 정도를 줄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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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간이 최대한

적게 드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정시 망치고 나서

수능없이 대학가기 위해

이렇게 진행을 했었는데요~


사실 처음에 수능 결과 발표 나고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최종적으로는 오히려

저에겐 잘 된 거였고


재수하면서 독서실에만

박혀서 있는 것도 아니고


놀거나 할 거 하면서

진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ㅎㅎ


지금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곳에서 제가 원하는 과에서

재학 중인데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보았는데요


사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제가 했던 것들이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게 있다는 걸

꼭 알리고 싶어서 적어봤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이만 글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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