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학점은행제 편입 재수 대신 선택했던 현실적인 과정

by 교육의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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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을 재수 대신 선택해

인서울에 합격한 김○주입니다


가고싶은 학교에 수시, 정시 다 떨어지고

여러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어요


"수시·정시 다 놓치면 재수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고졸 상태에서도 편입 조건을

만들 수 있을까?"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은 없을까?"


입시 최종 결과를 받아들이고 나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제 재수밖에 없는건가?" 였었죠



하지만 1년을 다시 시험 하나에 걸어야한다는

부담이 너무 컸고, 또 같은 결과가 나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컸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을 알게 됐고

일반대와 동등한 2년제 학력과


영어 성적을 준비해 합격하면 무려 3학년부터

다닐 수 있는 현실적인 과정이었죠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 했지만

하나씩 구조를 이해하며 계획을 세웠고

최종 합격까지 하게 되었어요


겪어보니 재수 대신 선택을 해볼만한

루트라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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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은

어떤 구조로 진행될까?



고졸 상태에서 편입을 준비하려면

가장 먼저 전문대졸 수준의 학위 조건을

만드는게 우선 출발점이었습니다


일반 전형은 말 그대로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의 핵심은

전문학사 80학점을 완성하는거였어요



� 일반편입 기본 조건 정리

(전문학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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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조건을 봤을 때

저도 가장 먼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전문대도 2년인데 80학점이면

결국 똑같이 오래 걸리는거 아닌가?”


하지만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의 구조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나라에서 법적으로 일반대와 동등한

효력을 갖고 교육부 장관 명의 학위를 받고

학년제가 아닌 총점제로 결과를 만들었죠


꼭 2년제 학력을 만들기위해

2년동안 재학하는게 아니라 필요 학점

충족이 전부여서 간편했어요


그래서 강의만 듣는게 아니라

자격증, 독학사와 같은 다른 인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고 기간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확연히 이 장점이 재수와 달리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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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양대학교 편입 모집요강

https://go.hanyang.ac.kr/web/mojib/mojib.do?m_type=PYEONIP




2) 전문대졸과 정말

같은 조건으로 인정될까?



이 부분은 저도 의심하고 가장 많이

확인했던 포인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편입에서는

전문대 졸업자와 동일하게 인정됐어요


실제 제가 원서를 넣었던 대학교들의

모집요강을 보면 이렇게 표기가 되있었죠



✔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 또는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여기서 말하는 [동등 학력]에

학점은행제 전문학사가 포함됩니다


다행히 실제 지원 과정에서도

출신 형태때문에 불이익 받지도 않았으니

현실적인 루트가 확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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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에서

공인영어는 왜 중요할까?



학력 조건을 갖췄다고

바로 합격이 보장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인서울

국립대

중상위권 대학


이 쪽을 목표로 한다면 편입,

공인영어 성적이 사실상 필수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저는 준비 순서를 이렇게 잡았죠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조건을 만들면서

동시에 공인영어를 병행 준비


학점 조건을 다 채운 뒤 영어를 시작하면

지원 시기가 자연스럽게

밀릴 수밖에 없어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은

학력 + 영어 성적 관리를 같이 굴려야

현실적인 루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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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 2학기안에

80학점은 실제로 어떻게 채웠을까?



처음부터 강의만 듣진 못했던게

연간 이수 제한이 있어서 수업만으로는

2학기 완성이 불가능했거든요


그래서 조합형으로 계획을 잡아서

연말에 원서를 낼 수 있게끔 했습니다


✔ 인강 + 자격증 + 독학사 병행


강의는 2학기동안 전공, 교양 위주로

42학점을 채웠고 자격증 하나로 18학점,

남은건 독학사로 채우기로 했죠



중요했던 건 “무엇을 하느냐”보다

타이밍이었어요


자격증은 1학기 초반에 끝내고,

독학사는 2학기 시작전에 마무리해야


학기 일정이나 편입 영어 준비와

겹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흐름을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에 맞춰

우선 순위를 분명하게 두고 시작하니


2학기안에 조건을 완성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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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업 방식은 편입 준비와

어떻게 병행할 수 있었을까?



모든 강의는 녹화된 온라인 수업이었고

출석도 강의가 열린 뒤 2주안에만

보면 인정되는 구조였습니다


덕분에 공부 일정이 고정되지 않았고,

편입 영어 공부와 병행하는데

부담이 적어서 편했죠


과제나 시험도 정해진 틀이 있어서

루틴만 잡히면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어요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은

학점 조건을 맞추는 것만으로

끝은 아니었습니다


학교마다 전형 방식이 다르다 보니

영어 성적은 필수로 준비해야 했어요


학점 구조가 어느 정도 안정된 뒤부터

영어 준비 비중을 점점 늘렸고,


학점 이수 마무리 시점에는

원서 접수 일정에 맞춰 졸업예정자로

바로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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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학점은행제 편입

돌이켜보면 가장 좋았던 점은

"다시 재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였습니다


수능처럼 결과가 불확실한 선택이 아니라

조건을 하나씩 쌓아가며 준비가 가능했고


설령 불합격 한다고 하더라도

전문학사 학위는 남아있어서 학점을 더 모아


학사편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심적으로 안정감이 되기도 했어요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은 단기간에

무리해서 끝내는 방식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순서를 지키면 간단했어요


무작정 재수를 선택하기 전에

3학년 편입이라는 대안이 있다는게

생각의 폭이 훨씬 넓어질 수 있었죠


저처럼 고졸이라는 이유로 막막하다면

이 방식을 한번쯤 검토해보시고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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