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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행정학과 편입을
직접 준비해봤던 윤O영입니다
저처럼 고민만 오래 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제 이야기를 정리해봅니다
보건행정학과 편입을
처음 떠올렸을 때
확신보다는 망설임이
훨씬 컸습니다
이미 대학을 한 번 졸업했고
주변에서는 이제 자리 잡을
나이라고 말하는데
다시 학생이 된다는 게 맞는 선택인지
계속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원래 보건과는 전혀
관련 없는 전공으로 졸업했고
졸업 후에는 일반 사무직으로
취업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몇 년은 사회생활
자체가 새로워서
일 배우는 것만으로도 바빴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업무는 익숙해졌지만
경력이 쌓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이직을 알아보면 항상
전공이 문제였습니다
경력은 있는데 활용할 곳이 없고
새로운 분야로 가기엔
학력이 애매한 상황이었죠
그때부터 보건행정 쪽을
조금씩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행정직이나 건강보험 관련 업무
공공기관 행정직 같은 진로를 보면서
처음으로 지금보다 나은 방향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건행정학과 편입이라는
선택지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편입
가능할까라는 궁금증이었는데
조금 더 알아볼수록
이게 단순한 학교 선택이 아니라
커리어 방향 자체를 바꾸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건행정학과 편입을 준비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을
다 버리는 건 아닐까
괜히 돌아가는 건 아닐까
이런 걱정도 많았어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금 상태로 계속 가는 게
과연 나에게 맞는 길인지도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 들여
보건행정학과 편입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이미 편입을 한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건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시작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직장 생활의 한계를 느껴서
누군가는 전공 변경을 위해서
누군가는 공공기관 진출을 목표로
각자 이유는 달랐지만
보건행정학과 편입이라는
선택 앞에서는 다들 비슷하게
망설였다는 게 느껴졌어요
편입 준비 과정 자체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정보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고
학교마다 조건이 달라서
하나하나 비교해보는 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은
내가 왜 이 선택을 하려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정리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단순히 지금 일이 싫어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그걸 분명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보건행정학과 편입을 목표로 삼고 나니
하루하루가 이전보다 훨씬 명확해졌습니다
막연한 불안 대신 해야 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게 생각보다
큰 힘이 됐어요
물론 준비하면서
흔들릴 때도 많았습니다
주변에서는 굳이 다시 공부를
하냐고 묻기도 했고
이미 취업했는데 왜 편입을
하냐는 말도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내가 이 선택을 하지 않으면
몇 년 뒤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보건행정학과 편입은 지금 당장
편해지는 선택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피해갈 수 없는
과정처럼 느껴졌어요
지금은 그때 고민하던 시기를 지나
이 선택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물론 아직 가야 할 길은 남아 있지만
적어도 방향을 잃었다는 느낌은 사라졌어요
보건행정학과 편입을
고민하던 예전의 저에게
지금의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완벽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는 것
조금 불안해도 조금
돌아가는 것 같아 보여도
방향이 맞다면 그 선택은
결국 의미가 생긴다는 것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 보건행정학과 편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
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늦었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괜히 어렵게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각자의 속도와 상황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보건행정학과 편입은
누군가에게는 도전이고
누군가에게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그 선택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위로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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