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자격증 따려면 안경광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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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준비 했었던
안경사 자격증을 취득 하는
과정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곧 30대를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삼촌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됐는데
안경사라는 직업을 추천해 주시며
앞으로의 전망을 알려주셨답니다
단순히 안경원을 차리고 서비스쪽의
창업인줄만 알았던 것이
알고 보면 안과랑 분리 되어 사람의
눈 건강관리, 교정, 상담, 도구 제공
의료 분야로 전문성까지 갖춰 주며
진출 방향이 상당히 많았던 것이죠
당시엔 창업 도움을 주시겠다는 삼촌의
조언으로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제가 꼭 취득 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학교를 마다니는 중이긴 합니다
어쩌면 시작에 가까운 것 같지만 사실
끝과도 같다 생각 하면 됐었고요..
왜냐하면 이 안경사 자격증은
국가시험을 치뤄야 하는 것은 맞아요
대신 곧장 시험을 볼 수 없는 이유가
의료 분야로 속하기 때문에
다른 의료 분야들처럼 관련 학과
대학을 졸업 해야만 했던 것이죠
간호라면 당연히 간호학과,
물리치료면 물리치료학과,
방사선사면 방서선과 등등
같은 계열로 진학 해야 했듯이
저는 안경광학과를 가야만 했었어요
이 때 부터 걱정이 되긴 하더라고요
국가시험 만큼은 타 의료 계열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는 했지만
첫 대학 입학에 대해선 경쟁률이나
커트라인이 생각 보다 높았답니다
너무 늦었던 나이와 고졸 입장이라
수능 공부를 하기엔 부담이 있었죠..
이 학과가 아니면 취득할 방법은 없고
어찌 해야 할지 방법을 찾아 봤는데
다행히 도전해볼 법한 과정은 있었어요
학생부나 수능을 통한 일반적인
전형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일단 2년제 학력을 만들어서
특별전형을 봐주는 것이였는데요
이렇게 지원을 하면 수능과 같은
공부는 하지 않고 학업 과정 점수만
잘 관리를 해주면 되는 것으로
경쟁률은 일반 전형 보다 낮았고
안경사 자격증을 취득 하는데도
별 다른 문제는 없었거든요
학위가 필요 하다는 점이 있지만
일반적인 학교 과정을 생각 하기 보단
조금 외적인 방법에, 평생교육제도
학점은행제를 이용 하게 된다면
기간도 비교적 짧고 점수 관리도
나름 수월한 편이였는데
무엇보다 학비도 낮고 모든 과정이
온라인 절차로 진행을 하다 보니까
나름 좋은 방법인 듯 싶더라고요
제가 2년제 학위를 만드는데까지
1대략 1년정도 걸렸던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8~10개월 뿐이였답니다
두 학기 수업을 듣는 건 9월쯤이면
모두 종강을 하게 되는데
이외 추가 학점을 위한 방법들만
마무리 해주고 행정처리 하기까지
그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방법이라 하면 취득하기 수월한
국가공신 라이선스를 취득 하거나
독학학위제라고 정해진 과목을
시험 봐서 합격을 하는 방식으로
추가 학점을 얻을 수 있거든요
라이선스 하나만 해도 거의 한 학기
수업 분량을 대체해 주는 방법이라서
원래 수능을 준비 하는 기간 안에
학위를 만들어 경쟁률이 더 낮은
방법으로 지원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나마 드는 게 학비가 들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 하는 등록금이 아니고
국가교육제도는 원래 기준도 낮고
장학 지원도 많아 보니까
한 학기 월로 나눠 보면 학원을 다니는
수준으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수능만 준비 하는 것 보단 훨씬
많이 나오긴 하지만,
원초적 방법으로만 준비를 한다면
안경사 자격증을 언제 취득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았었거든요..
그래도 해볼만한 수준이고 저한텐
이 과정 외 안경광학과에 들어 갈만한
방법이 보이진 않았었네요
그래도 직접 해보니까 오히려
많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긴 해요
대학교 수준의 교육은 맞는데
온라인 기반이라 그런지 강의들이
흔한 인강처럼 시간표 없이 자유롭게
들어 주면 되니까 쫒기지 않아도 돼서
은근 편리 하고 여유로웠거든요
학기 중에 있는 시험도 과제도 모두
원격으로 응시를 하게 되나까
요령도 많고 어려운게 없었답니다
거기에 전문가 선생님의 케어를 받으며
학기 과정을 마지막까지 가면 되는거라
그래서 저도 나중에 알게 된 내용인데
이렇게 학위를 취득해 보건 의료 분야로
특별전형 및 편입을 통해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 중에서 안경사 자격증이 타 분야에
비해서 훨씬 수월한 정도라서
걱정 없이 했던 것이죠
제가 받게 된 점수가 3.9인가 4점인가
그 언저리 됐던 것 같은데
그걸로 충분히 들어 갔었네요
참고로 저는 수시 2차에 지원에
바로 합격을 하게 됐었어요
9월에 끝나면 10월에 행정처리를 하며
동시에 수시 2차 지원을 받더라고요
아쉽게 1차는 기간이 한 달 차이나서
아예 원서접수조차 못했었는데
그 뒤에 부턴 모든 전형인 수시 2차,
편입, 정시를 순서 대로 봐왔었지만
딱 2차에 바로 합격 하더라고요
이후엔 1-3학년 열심히 다니며
지금은 안경사 자격증까지 무난히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준비를 해오면서 느꼈던 점은
중요한게 국가시험이 맞긴 하지만
확실히 웬만하면 합격 하는 것이라서
오히려 저는 관련 학과에 들어 가는게
관건이지 않나 싶네요
입학이 쉽다면 그 뒤로는 문제 없이
술술 풀리실 것일텐데
저처럼 안경광학과에 가는 것이
문제라면 참고해 보시길 바라며
참고로 원래 정식 표현은 면허증이라
부르는 것이 많다고 하니
알고 넘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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